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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대 음식물 처리기 미생물 분쇄형 하이브리드

싱크대 음식물 처리기 미생물 분쇄형 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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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바람인 싱크대 음식물처리기를 설치했습니다. 배관 공사가 필요했기때문에 심사숙고해서 결정했는데요, 그래서 음식물처리기 비교를 계속 했고, 결국 미생물 처리 방식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싱크대 하단 설치 방법과 독립형도 고심이었거든요. 이처럼 음식물쓰레기 처리하는 방법과 디자인에 따라 워낙 종류가 많다보니 적절한 제품을 시공하고 싶었습니다.

음식물처리기 유형별 알아보기

1.분쇄형 / 건조형

1세대가 단순분쇄형으로 초기에 환경오염은 고려치않고 해왔던 것이죠. 배수구도 잘 막히고 환경에도 좋지 않기때문에 지금은 법적으로 규제가 있습니다.

2세대는 건조형 스탠드로 필자도 과거에 집에서 써본적이 있는데요, 우선 부산물 처리가 필요하고 필터 교체도 잦으며 고온과 소음이 큽니다. 크기도 크죠.

3세대는 미생물처리형 건조 스탠드 타입으로 음식물 처리에 사용되는 미생물이 잘 죽고 곰팡이, 불쾌한 냄새 등의 문제가 존재하더라고요.

4세대가 분쇄 건조 설치 타입인데, 이 또한 불쾌한 냄새와 곰팡이 문제가 언제나 발생되어서 아쉬움이 많더라고요.

2.미생물음식물처리기 비교 (강점 약점)

푸드타파 미생물 1회분

미생물을 매개로 하는 제품들은 크게 몇 가지 범주로 나눌 수 있는데요. 3,4,5세대가 이에 해당합니다.

(1)스탠드형

독립된 개체입니다. 급배수 연결이 없으므로 용량에 따라, 원룸이나 가정용 등 선택이 가능하고 건조된 부산물쓰레기 봉투에 넣어 버립니다.

집 밖에 버리는 구조이므로 마찬가지라 여길 수 있으나 젖은 음식물이 아니므로 부패 위험이나 보관 부담이 적어서 나름 장점이 있습니다.

#음식물처리기약점

하지만 별도의 공간을 확보해야 된다는 점, 필터 시스템 주기가 짧아 관리를 꾸준히 해주므로 손이 많이 간다는 점, 제약이 많다는 사실 등은 불편하므로 약점이라고 할 수 있죠. 뿐만 아니라 발열, 소음, 불쾌한 냄새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하면 다용도실에 두는 경우가 많아 이동 거리가 길어진다는 치명적 약점이 있습니다.

(2)싱크대음식물처리기 형

급배수를 활용해서 개수대에 설치된 원심형 분쇄기로 잘게 갈린 음쓰를 씽크대 하단에 있는 본 기계에 보낸 뒤 생물학적 처리를 통해 생활 하수관으로 문제 없이 배출하는 방식을 채택합니다.

과도기 단계에 있는 제품들이 가지는 약점이 몇 가지 있는데, 무엇보다 하수구 막힘, 불쾌한 냄새 등의 생활 시 발생되는 결함에 취약하다는 것입니다.

이런 취약점을 보완한 게 5세대 푸드타파 하이브리드 싱크대 음식물처리기 입니다. 분쇄 및 미생물 분해 방식이며 여기서 한 단계 진화해서 하수 따로 분해 후 액상 타입 따로 분리 배수 관리되는 방식입니다.

푸드타파 하이브리드 특성 및 사용 경험

견줄만한 특성

앞서 언급한 대로 5세대이며, 1일 처리 능력은 1Kg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흰색 외에도 모스그린, 바닐라 옐로우 등이 있습니다. 윗쪽에 놓여 있는 작은 약병이 미생물이며, 한 개는 이미 넣은 상태이고, 2개를 추가 제공합니다. 1개로 1년을 쓸 수 있어서 총 3년간 이용할 수 있는 분량입니다. 여기에 비상시에 사용할 수 있는 소용량 두 개가 추가 지급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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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처음 설치 후 한 통을 넣어 물을 살짝 흘려줍니다. 당일은 배양 측면에서도 자리를 잡도록 하루 정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싱크대 분쇄기 및 트랩 부분입니다. 필자의 집은 절수 페달과 원심 탈수기가 있었는데, 탈수기는 이제 필요 없고 절수 페달은 다시 연결했습니다.

배관이 여러 갈래로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바이패스는 말 그대로 두 갈래의 길, 즉 평소 설거지 할 때 사용하는 물이 나가는 길과 분쇄기에서 사용하는 물을 분리해 두었다는 의미입니다.

설치 후 평상시 모습으로 여기서 식기 세척을 해도 아랫쪽 그라인더와는 분리되어 있어 온수, 세제 등으로부터 미생물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포인트는 바로 미생물일 텐데, 이 제품은 친환경 메밀 껍질 담체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많은 연구를 했다고 합니다. 덕분에 우리나라 음식의 특징인 맵고 짠 성질에서도 분해 능력이 뛰어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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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중 커터 분쇄날

이게 바이패스 방식의 핵심인데, 개수대 뚜껑을 열면 여기에 음식물을 넣고 잘게 간 후 본체로 보내게 됩니다. 보시는 것처럼 이쪽에도 직수 배관이 연결되어 (우리집의 경우 매립형 정수기 배관에서 분기함) 대략 30초 정도의 그라인딩 작업 완료 후 물이 자동으로 분사되어 나와 안쪽을 깨끗이 청소해 줍니다. 따라서 별도로 수도꼭지에서 물을 틀어 매번 뿌려줄 이유가 없는 것이죠.

뿐만 아니라 약점으로 지적받는 비상 상황, 즉 싱크대 막힘 시 수리 전에는 싱크대를 아예 사용하지 못하는 다른 제품들과 달리 역류 없이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제 막 설치하니 온도가 22도임

미생물은 30-40도 선에서 잘 산다고 해요. 그래서 자동 온도 조절 장치가 있으며, 작은 창으로 실시간 온도가 확인됩니다.

14개월 사용 경험 review

앞 커버를 열면 투명창으로 수위를 확인할 수 있다

첫째, 1Kg 용량은 우리처럼 5인 가족에서도 적은 양이 아니라 부족함은 없습니다. 그러나 기계 안전성을 생각해서 소량을 나눠서 처리하고 있는데, 그렇게 모두들 사용하면 안전하고 좋겠더라고요.

둘째, 냄새 역류에 관한 부분도 이상 없습니다. P트랩이 아니라 U트랩으로 원천적으로 악취를 막아줘서 그런 걱정은 없어 보여요.

셋째, 기본기, 즉 음식물처리기의 성능과 잡음, 역한 냄새 부분 모두 양호합니다. 분쇄에는 30-40초 가량 소요되는게 대다수이며 육류 뼈, 열매 씨앗 같이 넣어서는 안 되는 것들만 잘 가려서 분리해주면 문제없이 잘 가동됩니다.

잡음이 작은 편이라 밤에 귀가 후 야참좀 먹고 작업해도 큰 부담이 없더군요. 그리고 별도 배관으로 내부에서 스스로 물을 뿜어줌으로서 씻어내는 방식이 제법 좋습니다. 단 한번이라도 과정이 간단화 되니까 흡족하더군요.

넷째, 모양도 산뜻하고 세련해서 주방에 거슬림이 없고 배관과 약간의 간격이 있어 짧지만 살짝 옮김이 가능해서 좋습니다. 왜냐하면 싱크대 밑에 보일러 분배기와 절수페달 같은 기계설비들이 함께 있다보니 수리나 유지보수를 해야될 때 어느정도 여유가 있을 필요가 현실적으로 있거든요.

결론적으로 이 제품도 처음 구상한지 10년 이상 지나면서 개선이 많이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름에는 부패, 악취때문에 공용 공간에 버리기 싫고, 겨울에는 추위에 고층에서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와서 갖다 버리러 나서는 것도 성가신게 음식물쓰레기죠. 상세히 알아보시고 설치조건을 확인해서 결정하면 좋을 듯 합니다. 이상 리빙 인플루언서 도피오넬이었습니다.

#음식물처리기 #미생물음식물처리기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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