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소파 포네 모듈소파 맘에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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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소파 포네 모듈소파 맘에듬

요즘 이사하거나 집 리모델링 하시는 분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 있어요.

“거실 소파 어떤 브랜드가 좋아요?”

정말 많은 브랜드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디자인도 예쁘고 오래 써도 편안한 소파를 찾는다면? 저는 주저 없이 다우닝을 추천드리곤 합니다. 소파는 단순히 앉는 가구가 아니라, 가족이 모이고 휴식하는 공간의 중심이잖아요. 그래서 인테리어 요소로도 중요하지만, 장시간 사용해도 불편함이 없어야 하더라고요.

특히 가죽소파는 소재 특성상 내구성과 관리가 중요한데요. 디자인만 보고 덜컥 선택했다가 금방 헤지거나 촉감이 거칠어서 후회하신 분들, 꽤 많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직접 보고 온, 고급스러움과 실용성까지 두루 갖춘 다우닝의 포네 모듈소파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국내 대표 가죽 소파 브랜드, 다우닝

저도 최근에 알게되었지만 인상적이라 먼저 브랜드스토리부터 간단히 짚고 넘어갈게요. 다우닝은 1980년에 설립되어 45년 가까이 오직 소파만을 연구하고 제작해온 전문 브랜드예요. 단순히 OEM이 아닌, 디자인부터 제작, 배송까지 모두 자체 공장에서 직접 운영한다는 점이 정말 인상 깊었어요. 무려 8,000평 규모의 대형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더군요.

또 하나 눈에 띄는 건, 이탈리아 현지에 R&D센터를 두고 있다는 점이에요. 가죽소파의 핵심은 바로 ‘가죽’인데, 다우닝은 이탈리아에서 직접 최상급 천연 면피 소가죽을 가공해 들여온다는 점에서 다른 브랜드와 확연히 차별화돼죠.

그리고 전국에 70여 개의 쇼룸이 있어 어디서든 쉽게 체험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아요. 요즘은 온라인 사진만으로는 잘 모르겠다는 분들이 많잖아요. 그런데 다우닝은 직접 만져보고, 앉아보고, 비교해볼 수 있는 공간이 정말 잘 마련되어 있어서 인테리어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딱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포네 모듈소파, 한눈에 반한 이유

그중에서도 오늘 소개해드릴 포네 모듈소파는 다우닝의 대표 라인 중 하나예요. 이름처럼 모듈 구조로 되어 있어서 집 구조에 따라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인데요.

예를 들어, 싱글라이프에는 2인~3인 구성으로, 신혼부부라면 3.5인 오픈코너, 가족이 함께라면 4인 와이드나 오픈코너 구조로 연출할 수 있어요. 딱 내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고를 수 있는 ‘맞춤형 소파’ 느낌이랄까요?

무엇보다도 포네는 디자인이 정말 세련됐어요. 낮은 등받이와 넉넉한 좌방석이 주는 안정감 덕분에 거실이 더 넓어 보이는 착시 효과까지 있어요. 편안함은 물론이고, 인테리어적 요소까지 신경 쓴 소파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어요.

천연면피 소가죽의 매력, 직접 체감해보니

포네 모듈소파가 눈길을 끈 또 다른 이유는 바로 ‘진짜 가죽’만을 사용하는 소파라는 점이에요. 다우닝은 가죽 소파 전체를 100% 천연 면피 소가죽으로만 제작하거든요. 요즘 많은 브랜드들이 보이지 않는 뒷면이나 측면에는 인조가죽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우닝은 그런 타협 없이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오롯이 천연 가죽이에요. 가죽의 촉감도 정말 부드럽고, 만져보면 은은한 광택과 통기성 있는 질감이 살아있습니다.

특히 등받이에 앉았을 때 땀이 차지 않아서 오랜 시간 앉아 있어도 쾌적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다우닝이 사용하는 가죽 중에서도 ‘천연 면피 소가죽’은 두께가 1.3~1.5mm로 스크래치나 탈색에도 강해서 생활 오염에 대한 걱정이 덜한 편이에요.

시간 지나면 가죽 특유의 자연스러운 주름이 잡히면서 오히려 더 고급스러운 멋이 생긴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죠. 그리고 쿠션감도 말 그대로 ‘지속 가능한 휴식’의 정석이었어요. 고밀도 스펀지가 사용돼서 처음 앉았을 때는 푹신하지만, 오래 앉아도 꺼짐 없이 탄력감이 유지되더라고요. 앉는 자세에 따라 탄성 있게 받쳐주는 느낌이 참 좋았어요.

직접 본 포네 모듈소파, 공간이 살아나네

이번에 쇼룸에서 포네 모듈소파를 직접 보고 또다른 측면에서 인상 깊었던 건 컬러와 구성의 다양성이었어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건 카멜 컬러의 L자형 구조였는데요, 모듈 소파 특유의 여유로운 구성에 색감까지 세련돼서 ‘우리집 거실도 이렇게 바뀌면 참 좋겠다’ 싶었어요.

크림 톤의 1인용 소파는 소형 공간에도 어울릴 듯하고, 그레이 좌식 소파는 깊은 좌석감 덕분에 TV 볼 때나 휴식할 때 정말 딱이에요. 눈에 띄었던 건 쿠션 구성인데요, 포네는 대쿠션, 소쿠션, 원형쿠션까지 사이즈와 용도에 따라 다른 가죽쿠션이 세트로 구성되어 있더라고요. 무심히 기대어도, 다리를 올려도, 등을 대어도 편안하게 받쳐주는 느낌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그리고 요즘 필수 조건이라할 수 있는 소파 다리 높이도 140mm라 로봇청소기 출입도 문제없어요. 깔끔한 공간 유지까지 생각한 디테일, 다우닝은 역시 다우닝이더라고요.

다우닝은 전국에 70여 개의 쇼룸을 운영 중입니다. 다시말해 어디 살더라도 실물을 눈으로 보고 체험해보기 좋다는 것이죠. 저는 이번에 서울권 매장을 방문했지만, 지방에 계신 분들도 백화점 입점이나 전용 라운지를 통해 가까운 매장에서 직접 체험해보실 수 있어요.

그리고 주관적 의견이지만 무엇보다 좋았던 건 홈스타일링 전문가가 직접 상담해주는 시스템. 그냥 보고 지나가는 쇼룸이 아니라, 우리 집 구조나 가족 구성원에 맞는 소파 추천을 섬세하게 도와주시더라고요.

가죽소파는 오래 두고 쓰는 만큼, 직접 앉아보고 만져보는 경험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사진보다 실제로 봤을 때 훨씬 예쁘고 고급스러워서, 구매 전 망설이시는 분들께는 다우닝 쇼룸 체험을 꼭 권하곤 합니다. 이상 도피오넬이었습니다.

#가죽소파 #모듈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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