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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놓치면 1년 기다려야 합니다! 보약보다 좋은 “6월 제철 음식”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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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은 낮 기온이 급격히 올라가면서 몸의 기운이 쉽게 빠지고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대지의 영양분을 가득 머금고 자란 제철 음식을 챙겨 먹는 것이 최고의 보약인데요.

6월 한 달 동안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우리 몸의 기력을 살리고 노화를 막아주는 대표 제철 음식 4가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1. 햇감자

6월에 수확하는 햇감자는 수분이 풍부하고 맛이 담백해 일 년 중 가장 맛이 좋습니다. 감자는 ‘땅속의 사과’라고 불릴 만큼 비타민 C가 풍부한데, 감자의 비타민 C는 전분에 둘러싸여 있어 열을 가해 쪄 먹어도 쉽게 파괴되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감자에 풍부한 칼륨은 몸속의 나트륨을 배출해 주어 혈압 관리에 도움을 주고, 위 점막을 보호하는 성분이 있어 아침 공복에 쪄서 먹거나 즙을 내어 먹으면 속을 편안하게 다스려 줍니다.

2. 매실

6월 초순부터 하순까지 짧은 시기에만 만날 수 있는 매실은 구연산과 유기산이 풍부해 피로 해소에 탁월합니다. 특히 매실의 피크린산 성분은 독성 물질을 분해하는 능력이 뛰어나,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과 배탈을 예방하는 천연 상비약 역할을 합니다.

식후에 따뜻한 매실차를 한 잔 마시면 위산 분비를 조절해 소화를 돕고, 혈액 속의 노폐물을 씻어내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3. 오디

뽕나무의 열매인 오디는 6월이 되면 검붉은 빛으로 익어갑니다. 오디에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포도의 20배, 검은콩의 4배 이상 풍부하게 들어있어 피부 노화를 막고 시력을 보호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므로, 나이가 들수록 취약해지기 쉬운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 꼭 챙겨야 할 황금 열매입니다.

4. 우렁이

논과 강에서 자라는 우렁이는 6월에 살이 가장 통통하게 오르고 영양이 풍부해집니다. 우렁이는 육류 못지않게 단백질이 풍부하면서도 지방 함량이 낮아 체중 관리에 좋고, 특히 칼슘과 철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관절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콘드로이틴 황산 성분이 들어있어 연골 조직을 부드럽게 하고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데도 기여하므로, 여름철 기력 보충을 위한 된장찌개나 무침 요리로 즐기기에 제격입니다.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는 6월, 기운이 없고 입맛이 떨어진다면 인공적인 영양제보다 자연이 준 제철 식재료로 식탁을 채워보세요. 제때 챙겨 먹은 신선한 음식 한 접시가 무더운 여름을 거뜬히 이겨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기초 체력이 되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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