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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푸드] 매장에서 관광지로 변신, 중국 ‘스낵킹덤’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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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낵킹덤 홈페이지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중국 밍밍헌망 그룹의 ‘스낵킹덤(Snack Kingdom)’이 기네스 세계 기록으로 ‘세계 최대 스낵샵’으로 공식 인증받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식품수출정보(KATI)에 따르면 해당 스낵샵은 부지 면적 약 1만 3000㎡(표준 축구장 2개)의 규모다. 전 세계 70여 개국, 6500여 개 브랜드, 총 3만 5000여 종의 상품이 있다.

이 곳은 개점 3개월 만에 창사의 필수 방문 명소가 됐다. 초당 약 1명의 고객이 입장할 정도로 방문객들로 북적인다.

매장은 거대한 공간을 테마 구역으로 세분화했다. 라면, 음료, 사탕 등 일반 카테고리 존과 함께 ‘초대형 과자존’, ‘초미니 과자존’, ‘글로벌 스낵존’ 같은 특색 존을 배치했다. 또한 스낵 굿즈샵 ‘스낵증정’, 스낵 박물관, IP 놀이공원, 그리고 차음료 전문점 차옌웨써 협업 디저트 스테이션 및 황자샤오후 핫푸드 스테이션 등을 융합했다. ‘먹고·보고·배우고·노는’ 경험을 한곳에 응축한 공간이다.

시각적으로는 의도적인 ‘대비 효과’를 극대화했다. ‘초대형 과자존’의 거대 패키지, 3500종의 라면으로 구성된 벽면, 초대형 음료병 모형 등이 있다. 특히 사탕 코너에는 7만 6000여 개의 막대사탕으로 제작된 Jay Chou의 ‘판타시(Fantasy)’ 앨범 커버 벽을 볼 수 있다.

더불어 ‘희소성’(해외 수입·한정판)과 ‘지역성’(지방 브랜드·엽기적인 맛)도 동시에 공략한다.

aT 관계자는 “최근 중국에서는 가성비 소비와 체험형 소비를 동시에 추구하는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간식전문점(스낵샵)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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