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 단백질과 기능성, 브라질 식품 시장의 핵심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브라질 식품시장에서 건강한 원료 구성과 영양적 가치가 제품 선택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식품수출정보(KATI)에 따르면 현지에서는 저당·저지방, 고단백·고식이섬유, 기능성 원료와 자연성을 강조한 제품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건강성과 원료 투명성이 경쟁 제품 간 차별화를 결정하는 요소로 자리 잡는 추세다.
특히 클린라벨은 단순히 인공첨가물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의미를 넘어, 소비자가 이해하기 쉬운 원료, 낮은 가공도와 명확한 표시를 중시하는 개념으로 활용되고 있다. 기업들은 인공첨가물을 자연 유래 대체재로 변경하고, 원료와 제조 과정에 대한 정보를 보다 명확히 전달하려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별도의 영양 개선 전략으로 설탕과 나트륨을 줄이고 단백질·식이섬유를 보강하는 제품 재설계도 확대되고 있다.
기능성 음료업체 세데(Sede)가 대표적인 사례다. 보존료·색소·인공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 클린라벨 전략을 내세운다. 집중력, 휴식과 비알코올 사교 상황 등 섭취 목적별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aT 관계자는 “브라질 시장에 진출하려는 한국 식품기업은 건강 기능만을 강조하기보다 맛·가격·편의성을 기본적으로 확보한 뒤 명확한 영양적 가치를 더하는 전략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고단백·고식이섬유, 저당, 기능성 음료와 이해하기 쉬운 원료 구성을 갖춘 제품을 주목하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