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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요리하면 남편은…” 블라인드에 올라온 ‘신혼 밥상’ 사진들, 사람들 댓글 폭발

사람들에게 크게 주목받은 신혼 밥상 사진들이 있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신혼 밥상 2탄’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주목받았다. 이는 이달 초 블라인드에 올라온 ‘남편 아침밥 사진 기록’이라는 게시물 후속편이다.

‘남편 아침밥 사진 기록’이라며 집밥 사진을 여러 장 올린 네티즌 A 씨는 “남편이 내 요리 맛있다고 해줄 때 제일 기분 좋다”며 “항상 메뉴 선정과 플레이팅에 진심인 편”이라고 말했다. 집밥이라고 믿기 어려운 비주얼의 요리들이 가득 담긴 해당 게시물에 다른 네티즌들 반응을 폭발했다.

한 네티즌이 블라인드에 올린 신혼 아침 밥상 사진. / 이하 블라인드(인스타그램 @_cooking_choi)
한 네티즌이 블라인드에 올린 신혼 아침 밥상 사진. / 인스타그램 @_cooking_choi
한 네티즌이 블라인드에 올린 신혼 아침 밥상 사진. / 인스타그램 @_cooking_choi
한 네티즌이 블라인드에 올린 신혼 아침 밥상 사진. / 인스타그램 @_cooking_choi
한 네티즌이 블라인드에 올린 신혼 아침 밥상 사진. / 인스타그램 @_cooking_choi

이후 A 씨는 ‘신혼 밥상 2탄’ 후속 게시물을 올리며 또 다른 집밥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올라온 사진에는 각종 산해진미가 정갈한 플레이팅과 함께 알맞은 접시에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사진에는 집에서 잘해 먹기 어려운 요리들이 맛깔난 비주얼을 한 채 담겨있어 보는 이들 군침을 돌게 했다. 요리 뒤로는 감성 가득한 집 내부 인테리어가 보여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 네티즌이 블라인드에 올린 신혼 밥상 사진. 많은 이들 감탄을 자아냈다. / 이하 블라인드(인스타그램 @_cooking_choi)
한 네티즌이 블라인드에 올린 신혼 밥상 사진. 많은 이들 감탄을 자아냈다. / 인스타그램 @_cooking_choi
한 네티즌이 블라인드에 올린 신혼 밥상 사진. 많은 이들 감탄을 자아냈다. / 인스타그램 @_cooking_choi
한 네티즌이 블라인드에 올린 신혼 밥상 사진. 많은 이들 감탄을 자아냈다. / 인스타그램 @_cooking_choi
한 네티즌이 블라인드에 올린 신혼 밥상 사진. 많은 이들 감탄을 자아냈다. / 인스타그램 @_cooking_choi

자신의 요리 사진들을 공개하며 A 씨는 “남편 차은우는 아니고…”라고 쑥스러운 듯 운을 뗐다. 이어 “내가 요리하면 (남편은) 옆에서 서포트를 정말 잘해줘! 설거지 바로바로 해주고 쓰레기 치워주고 주변 정리 해주고 등등! 그래서 요리할 맛 더 나는 것 같아”라고 남편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건 ‘맛있다, 맛있다’ 잘 먹어주고 사진 찍으라고 잘 기다려 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A 씨 신혼 밥상 사진은 블라인드뿐만 아니라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인 보배드림, 에펨코리아, 더쿠 등으로 퍼지며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네티즌들은 “진짜 너무 부러움” “나는 혼자 먹는 라면도 귀찮을 때가 있는데….대단하다” “와 근데 진짜 금손이다…저거 장식도 손 많이 가는 건데” “요리할 때 서포트 잘해주는 거 진짜 크다” “그러니까 원래 직업이 셰프가 아니라고?” “솜씨도 좋지만 재료도 다 고급이네” “신혼은 저런 재미지” “신혼엔 저래야지 좋~을 때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감탄을 보냈다. 몇몇 네티즌은 “언니 저랑 결혼하실 생각은 없어요?” “누나 두 번째 남편은 안 필요해요?” 등의 주접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지난 11일 한강공원에서 열린 ‘아름다운 합동 결혼식’. 자료사진. / 뉴스1

한편 코로나19 사태가 마무리됨에 따라 미뤄왔던 결혼식을 올리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럼에도 지난해 혼인 건수는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3월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건수는 19만 2000건으로 2021년보다 800건, 0.4% 감소했다.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를 의미하는 조혼인율은 3.7건으로 2021년보다 0.1건 감소했다.

연령대별 혼인 건수는 남녀 모두 20대 후반 연령대에서 가장 많이 감소했다. 해당 연령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를 의미하는 연령별 혼인율을 보면 남자는 30대 초반에서 40.3건, 여자는 30대 초반에서 41.3건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평균 초혼 연령은 남자 33.7세, 여자 31.3세로 2021년보다 각각 0.4세, 0.2세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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