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가 지난 6일과 7일 양일에 걸쳐 국림암센터와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토요타 찾아가는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토요타자동차와 KBS교향악단이 함께 개최한 무료 클래식 음악회로,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따라 잠시 중단됐던 ‘토요타 자선 병원 콘서트’의 일환이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연말연시 전국 주요 도시의 병원을 순회하며 환자 및 가족들을 위로하는 무료 음악회를 개최해 왔다.
3년만에 다시 개최한 이번 음악회는 지난 6일 고양시에 위치한 국림암센터 본관 로비에서 엄현석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장 및 암병동 환자와 가족, 간병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클래식 음악을 통한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7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는 오는 10월에 열릴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D-100일을 기념하여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과 약 200명의 국가대표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특별공연이 진행되었다.
이번 음악회에는 우나이 우레초 지휘자, 최준영 바리톤, 이도용 색소포니스트 및 KBS 공채 개그맨 류근지 등과 19명의 KBS교향악단 단원이 참가해 ‘피가로의 결혼 서곡’, ‘헝가리 무곡 제1번’, ‘인생의 회전목마’,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OST’ 등 다채로운 곡들을 연주했다.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상무느느 “이번 음악회가 환자 및 보호자, 그리고 곧 열리는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를 앞둔 선수단 여러분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과 함께 나아가는 기업 시민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10월 11일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를 위해 특별 음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2021년 보다 많은 아동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예술교육과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세종문화회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 취약계층 및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음악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