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시장미네 집밥 요리는 쉬운 국물요리 중 하나인 미소된장국, 팽이버섯미소된장국으로 보여드려요.
주말에 익은 김치, 스팸이랑 볶아 김치볶음밥을 먹을 때 함께 한 국물요리로
구수함 가득 부드러운 국이라 좋더라고요.
만만한 미소장국에 쫄깃한 팽이버섯이 함께 더 맛있었어요.
아침국으로도 자주 끓였었는데 덥다는 핑계로 잠시 멀리했더니
왜 이리 맛나던지~
미소된장국 / 팽이버섯미소된장국 끓이는 법
(미소장국 / 된장국 / 국물요리)
미소된장 2큰술, 된장 1작은술, 팽이버섯 1팩반, 두부 2/3모, 대파 1/2대, 다진마늘 1작은술,
다시마육수 5컵, 소금 약간
(▲ 계량스푼 + 계량컵 기준)
대파는 채 썰고, 두부는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
팽이버섯은 밑동을 잘라주고 손가락 두 마디 정도 길이로 잘라주세요.
멸치육수에 된장을 체를 이용해 풀고
미소된장은 그냥 풀어준 뒤 끓여주세요.
끓어오르면 2분여 정도 그대로 뒀다가
팽이버섯, 두부, 다진마늘을 넣고 끓여주세요.
충분히 어우러지면 마지막에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세요.
모자란 간은 소금으로 맞춰주세요.
간단해서 은근 아침국으로 자주 끓여 내는 미소장국이에요.
전날 밤 술 한잔을 한 경우시라면 청양고추 한두 개 다져 넣어줘도 좋아요.
저희 집 남자 1호도 그렇게 먹거든요.^^;;
팽이버섯미소된장국은 아이들도 잘 먹는 국물요리로
아이들 반찬으로 준비하신다면 된장 양을 조금 줄여줘도 좋아요.
누구나 끓여 낼 수 있는 간단요리로 은근 자취생요리로도 안성맞춤이에요.
재료도 간단하니…
밥 한공기 말아먹으면 아침이 든든한 아침국 메뉴지만
미소된장과 된장의 양을 조절해 심심하게 끓여 내면
밥 없이 그냥 후루룩 마셔도 되는 된장국이에요.
오늘도 맛있는 집밥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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