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로그가 15일(월), 2024년 4월 둘째주 PC방 주간 리포트를 공개했다. 이번 주에는 접속 이벤트를 진행한 ‘FC 온라인’ 사용시간이 33.8% 가량 오르면서 눈길을 모았다.
‘FC 온라인’은 넥슨 간판 온라인 축구게임으로, 두터운 유저층을 자랑하는 PC방 주력 게임 중 하나다. 본래는 ‘피파 온라인 4’라는 이름이었지만, 리브랜딩을 통해 ‘FC 온라인’으로 변경됐다.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그래픽, 엔진 등 다양한 부분에서 사실적인 축구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주 PC방 순위에서 ‘FC 온라인’은 여전히 2위를 점하고 있지만, 전주 대비 사용시간 33.8% 상승했다. 주간 점유율은 12%로, 3위 ‘발로란트’와 큰 격차를 벌리고 있다. 더 로그는 지난 10일 UCL 8강 기념 접속 이벤트를 진행한 영향으로 이 같은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이벤트가 진행된 시기에는 일일 PC방 점유율 21.95%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배틀로얄 슈팅게임 ‘배틀그라운드’가 7주년 이벤트 종료 후, 곧장 지난 9일부터 봄맞이 로그인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8.9% 상승했다. 당장은 순위 변동이 없지만, 해당 이벤트가 오는 5월 6일까지 진행된다는 점에서 이 같은 상승세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더 로그 2024년 4월 둘째 주 PC방 주간 리포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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