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의 주요 종족 중 하나인 호빗의 생활상에 집중한 게임이 PS5, Xbox 시리즈 X/S, 닌텐도 스위치, 스팀 등으로 연내 출시된다.
프라이빗디비전이 23일(화),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웨타워크샵이 개발하고 있는 신작 ‘테일즈 오브 샤이어’를 정식 발표했다. 프라이빗디비전은 테이크투인터랙티브 산하 인디게임 퍼블리싱 레이블이다.
‘테일즈 오브 샤이어’는 대문호 J.R.R. 톨킨의 <반지의 제왕> 세계관에서 호빗들이 사는 샤이어의 강변마을(바이워터)을 무대로 한 게임이다. ‘동물의 숲’, ‘스타듀 밸리’와 같은 생활 시뮬레이션 장르로 3D 카툰풍 비주얼을 내세우고 있다.
게임의 플레이어는 강변마을에 거주하는 호빗이 된다. 직접 만든 옷으로 캐릭터 외형을 꾸밀 수 있으며, 자유로운 가구 배치에 기반한 나만의 거주환경 조성도 가능하다. 낚시·원예·채집 등 다양한 생활 콘텐츠도 확인되며,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지인들에게 대접하는 것도 가능하다. 마을 밖에서의 탐험, 계절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일상, 캐릭터와의 상호작용을 통한 새로운 기술 습득 등도 내세우고 있어 호빗들의 삶을 세밀하게 묘사하고자 했음을 엿볼 수 있다.
개발사 웨타워크샵의 제품 책임자(Head of Product) 켈리 타이슨은 “플레이어들에게 샤이어에서의 소박한 호빗 생활을 선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테일즈 오브 더 샤이어’는 (반지의 제왕) 팬에게 전에 없던 중간계에서의 아늑한 경험을 선사하며, 건전하고 호빗 중심의 게임플레이는 해당 장르를 처음 접하는 이들도 만족할 것”이라 전했다.
‘테일즈 오브 더 샤이어’는 2024년 내 PS5, Xbox 시리즈 X/S, 닌텐도 스위치, 스팀 등으로 출시 예정이다. 덧붙여 스팀 페이지를 통해 한국어 포함 총 13개 언어를 지원할 예정임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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