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쿼드 버스터즈에 ‘판을 바꿀’ 캐릭터가 찾아온다

슈퍼셀이 지난 18일 6월 업데이트 노트를 발표했다. 출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업데이트 노트다. 뜨거운 여름인 만큼 시원한 아이스 월드가 펼쳐진다. 또한 새롭게 선보이는 도둑은 판을 바꿀 만큼 독특한 능력을 지닌 캐릭터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먼저 소개되고 있는 것은 아이스 월드다. 아이스 월드의 신규 맵과 특수 모드를 즐기고 아이스 스피릿와 함께 신규 캐릭터도 만나볼 수 있다. 사막 월드에 진출한 모든 플레이어는 일주일 동안 아이스 월드를 체험하고 신규 캐릭터도 미리 잠금 해제할 수 있다. 

이벤트가 시작되면, 아이스 스피릿이 얼음 상자를 잔뜩 들고 플라자를 방문한다. 전투에서 아이스 스피릿을 잡고 플라자에 방문한 아이스 스피릿한테 특별한 보상을 받아볼 수 있다. 이벤트 보상 중에는 아이스 월드의 신규 캐릭터가 보장되는 얼음 상자가 포함되어 있다.

아이스 월드 캐릭터는 제시와 얼음 마법사, 테러 박사 3명이다. 제시는 강력한 쇼크 라이플을 들고 다니며, 상자를 열 때마다 터렛을 설치한다.

얼음 마법사는 차가운 얼음 조각을 날려 적을 오싹하게 만들며, 슈퍼 얼음 마법을 준다. 또 테러 박사는 메가 크랩을 발명했다. 메가 크랩은 테러 박사와 함께 진화하고 진화 단계에 따라 HP, 피해량 그리고 공격 속도가 증가한다.

아이스 월드에는 특수 모드와 신규 캐릭터 도둑이 등장한다. 우선 슈퍼 아이스 스피릿이다. 거대한 아이스 스피릿 모드에서는 맵 여기저기를 팔짝팔짝 뛰어다닌다. 또 골렘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골렘 유성 모드도 존재한다. 이 외에 모든 상자 가격이 단돈 코인 1개인 1코인 상자 모드, 마법의 보석 솥단지를 손에 넣을 수 있는 보석 솥단지의 특수 모드가 추가된다. 

7월부터 시작되는 특별 이벤트를 통해 신규 캐릭터인 도둑을 잠금 해제할 수 있다. 플라자에 나타나는 도둑을 찾아 잠금 해제할 기회를 엿볼 수 있다. 사막 월드에 진출한 모든 이용자를 방문할 예정이다. 도둑은 보석을 좋아하는 만큼 진화 능력도 그에 맞게 특화되어 있다. 도둑을 스쿼드에 영입하는 순간부터 보석을 잔뜩 얻을 수 있다.

스킨도 생긴다. 캐릭터에 원하는 스킨을 장착해 외형을 바꿀 수 있다. 몇 주 뒤에 상점에서 다양한 신규 스킨이 등장할 예정이다. 

여행 가이드 메이비스, 종이 갑옷 바바리안 킹, 거리의 마술사 마법사, 기모노 마녀, 닌자 고블린 등이 있다. 무료 검은띠 닭 스킨도 7월 커뮤니티 도전이 곧 공개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신규 메가 유닛 해변의 로얄 킹, 선탠 바바리안, 패스트푸드 탱크, 거리의 거래상과 신규 스킨 풀 파티 호그 라이더레트로 퓨처 콜트가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