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게임 순위] ‘로드나인’ 돌풍…구글 매출 TOP3 안착

금주에는 ‘로드나인’이 출시와 함께 단숨에 구글 플레이 매출 TOP 3와 애플 앱 스토어 매출 1위에 안착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아울러 PC방 순위에서는 서든어택과 로스트아크, 워크래프트3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PC 스팀 순위에서는 국내 1위가 배그, 2위가 퍼스트 디센던트다. 

◇ [모바일게임] 로드나인 매출 2위 ‘기염 ‘

18일 현재 구글 매출 순위 2위, 애플 매출 순위 1위를 기록 중이다. 며칠 사이에 2위 라스트워를 밀어내고 구글 매출 2위 자리를 꿰찬 것이다. 오딘은 4위, 화이트아웃은 5위로 로드나인 때문에 한 계단씩 하락했다. ‘리니지W’는 매출 TOP10안에 다시 안착했다. 또 로얄매치와 운빨존많겜(럭키 디펜스), 나혼랩이 여전히 톱10을 유지했다. 

구글 매출 매출 2위를 기록 중인 ‘로드나인’은 PC와 모바일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이 게임은 아홉 가지의 특색 있는 무기를 자유자재로 바꿔가며 전투를 펼치고, 무기와 어빌리티를 조합해 60여 개 이상의 캐릭터 직업을 커스터마이징 하는 등 나만의 전투 전략을 세우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리니지W’는 지난 10일 신규 월드 ‘알폰스 월드’를 출시했다. 알폰스 월드는 게임 재화 ‘아데나’의 활용처와 획득 경로를 다양하게 구성한 경제 특화 월드다. 기존 월드에서 유료로 판매하던 일부 상품을 게임 내 재화로 구매할 수 있다. 엔씨(NC)는 지난 5월 아데나 경제의 부활을 콘셉트로 한 ‘아데나’ 월드의 인기에 따라 알폰스 월드의 추가 오픈을 결정했다. 이용자는 7월 10일부터 알폰스 월드를 플레이할 수 있다.

◇ [PC게임] 로스트아크, 업데이트로 사용시간 100%↑

PC게임에서는 상위권 게임들의 사용시간 감소세가 눈에 띄는 가운데 몇몇 게임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넥슨의 서든어택과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 워크래프트3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특히 로스트아크는 이번 업데이트로 한계단 상승했을 뿐 아니라 무려 사용 시간이 107%로 크게 늘었다. 

스팀에서는 넥슨의 ‘퍼스트 디센던트’가 배틀그라운드에 이어 매출 순위 2위를 차지하며 이용자들의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3위는 스노우브레이크로 글로벌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특히 중국에서는 1위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게임이다.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 출시 소식을 전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게임이다. 넷이즈의 원스 유먼은 과도한 이용자 개인정보 수집 논란을 겪으면서 경쟁작인 퍼스트 디센던트와 순위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로스트아크’는 지난 10일 대규모 업데이트 ‘시즌 3 심연의 끝을 마주한 자‘를 출시하였다. 또한 ‘캐릭터 성장 지원 이벤트인 ‘슈퍼 모코코 익스프레스‘ , 한정판 굿즈와 특별 쿠폰을 제공하는 ‘맘스터치와 컬래버레이션‘ , PC방 사용시간에 따라 푸짐한 보상을 지급하는 ‘썸머 PC방 파티 타임‘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추가되며 PC방 사용시간이 대폭 증가하였다.

‘로스트아크’ 시즌 3에서는 새로운 성장 시스템과 상위 등급의 장비가 추가되어 캐릭터를 더욱 강력하게 성장시킬 수 있으며, 로스트아크 세계관 속 대악마인 심연의 군주 ‘카제로스’의 군단과 결전이 펼쳐진다. 그 뿐만 아니라, 새로운 레이드와 스토리 등 다양한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로스트아크에서 가장 호평 받고 있는 레이드 콘텐츠를 혼자서 플레이할 수 있는 ‘엔드 콘텐츠 싱글 모드’를 비롯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신규 시스템을 도입하고 기존 시스템의 개선도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