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임기 끝났으나 후임자 없어 근무 이어와
월요일 이임식…위원장 공백 사태 없을 전망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 김규철 위원장이 이번주까지 근무를 끝으로 위원장 직을 내려놓는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내일(9일)까지 근무하고, 오는 12일 이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그간 김 위원장은 지난달 29일 임기가 만료됐음에도 후임 인선 절차가 지연되면서 업무를 지속해 왔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21년 7월 제4대 게임위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게임위 위원장은 위원들의 호선을 통해 선출되는 방식이다. 게임위 소속 위원은 상급기관인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에서 후보자 검증을 거친 뒤 임명된다. 현재 김규철 위원장을 포함해 총 2명의 게임위 위원이 지난달 29일부로 임기가 만료됐다.
그간 문화체육관광부는 외부에서 추천받은 인사들을 대상으로 검증 과정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에 대한 전문성을 최우선 가치로 차기 위원을 평가할 예정이다. 차기 위원장 임기는 취임 날부터 3년이다. 업계에서 우려하는 위원장 공백 사태는 없을 전망이다.
게임위 측은 “위원장 위임 등은 게임위 소관이 아니라 공식적으로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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