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품서 유서 발견돼…극단적 선택 추정
송대윤 대전시의회 부의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27일 충남 논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논산시 양촌면 한 하천변에서 송 부의장이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논산은 송 부의장의 고향이다.
송 부의장의 시신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소지품 중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송 부의장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송 부의장은 필리핀 여행을 갔다가 최근 귀국했다. 전날 논산에 거주하는 가족을 찾은 후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파악된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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