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서 업주 폭행하고 끓는 물 끼얹은 50대 직원…피해자 13일 만에 숨져

직원에게 폭행당한 음식점 업주가 치료받던 중 13일 만에 숨졌다.

지난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11일 오전 10시 33분쯤 충남 서산 석림동 한 김밥집에서 업주 A씨가 직원 B씨에게 폭행당하고 B씨가 끼얹은 끓는 물에 화상을 입었다.

A씨는 사건 당시 의식이 있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지난 24일 숨졌다.

B씨는 경찰에 “밀린 한 달 치 임금과 직접 개발한 신메뉴를 출시할 것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사건 일주일 뒤 B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 송치했으나, 그 이후 A씨가 사망하면서 검찰은 B씨에게 상해치사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법, 최태원·노소영 2심 오류 가볍게 못 넘겨…재산분할 비율 바뀔 것” [법조계에 물어보니 537]
• “문다혜 숙박업 의혹, 입증되면 최대 징역 2년…탈세 혐의도 함께 조사해야” [법조계에 물어보니 536]
• “채 상병·공천개입 의혹 수사 검사 연임 재가 안 한다?…자기들 수사하지 말라는 것” [법조계에 물어보니 535]
• [양창욱의 야단법석(野壇法席)] 왜 명태균을 고소하지 않는 것일까?
• [양창욱의 야단법석(野壇法席)] 11월, 이재명

• 폐기물 매립 ‘0’…삼성바이오로직스, 건강·환경 두 마리 토끼 잡았다
• 지상파 아나운서가 직접 음료 PPL…방심위, SBS 모닝와이드 중징계 [미디어 브리핑]
• iM證, 美 실전투자대회 워밍업 세션 100% 이상 수익률 9명
• ‘흔들리는 임현택의 의협’…29일 대의원회 불신임안 상정 의결
• “10월까지 아이폰16 시리즈 패널 구매량, 전작 보다 1%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