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오 “재단 사칭 사기 주의…에어드랍 공식 발표 안 해”

영지식(ZK) 증명 기반 레이어1 블록체인 알레오(Aleo) 재단이 사칭 사기 주의를 당부했다.

알레오 공식 커뮤니티는 29일 “토큰 배포, 채굴 장비 판매 권유, 사칭 이벤트 등 사례를 확인했다”며 “알레오 네트워크의 정보는 공식 커뮤니티 채널과 X(구 트위터)를 통해서만 확인이 가능하며, 이외 소식에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일부 가상자산 커뮤니티에는 알레오 측이 채굴 장비와 서비스를 판매하고 있다며 참여를 권유하는 허위 정보가 돌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알레오는 “재단은 이용자에게 직접적으로 연락해 이러한 메시지를 보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현재 알레오 네트워크 테스트넷에는 16개 밸리데이터만 존재하며, 실시간 데이터는 전용 익스플로러인 알레오 스캔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내 밸리데이터는 가상자산 인프라 기업 DSRV 뿐이다.

알레오 측은 “현재 진행 중인 이용자 대상 인센티브 프로그램은 앰배서더 프로그램, 셋업 세레머니, 테스트넷 등으로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재단은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성과 기반 토큰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에어드랍에 대한 공식 발표는 없는 상태”라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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