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은 자사 게임 ‘데스티니 차일드’가 모바일 게임 ‘버섯커 키우기’와 협업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벤트는 내달 1일부터 실시한다. 이번 협업으로 버섯커 키우기에서 다비, 모나, 프레이 등 데스티니 차일드들을 동료로 얻을 수 있다. 협업 미니게임에 도전해 호감도 아이템 등 육성 재료도 획득 가능하다. 이외에도 새로운 PX 콘텐츠에서의 전투를 통해 다이아나 신의 망치 등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데스티니 차일드는 시프트업이 개발한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이다. 생동감 넘치는 일러스트와 500종 이상의 다양한 캐릭터가 특징이다. 2016년 출시 직후 구글과 애플 앱마켓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시프트업 관계자는 “자사 IP인 ‘승리의 여신: 니케’는 일본 시장에서 카드 게임, 뮤지컬 등과 협업을 통해 IP(지식재산권) 확장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번 협업처럼 자사가 보유한 IP의 장기 흥행과 확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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