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크스·파우더의 확장된 서사 담아…고유 음성·시각 효과 적용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첫 번째 고귀 스킨 ‘아케인 분열 징크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고귀 스킨은 특정 테마 안에서 챔피언의 매력을 담기 위해 디자인과 기술 역량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신규 스킨 등급이다.
아케인 분열 징크스는 ‘아케인’ 속 징크스와 파우더를 담아낸 스킨으로, 두 번째 시즌에 등장하는 징크스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았다. 플레이어는 ▲필트오버 일급 지명 수배자 ▲멀티버스 ▲자운의 영웅 등 3가지 형태로 스킨을 전환할 수 있으며, 각 형태별 고유 음성과 시각 효과를 통해 ‘아케인’ 속 징크스와 파우더의 서사를 확장된 형태로 경험할 수 있다.
녹색 네온 색감의 ‘필트오버 일급 지명 수배자 징크스’는 과거에 대한 트라우마로 인해 환각과 환청에 시달림과 동시에 자신을 주체하지 못하는 징크스의 모습이 담겨있다. ‘멀티버스 속 징크스’는 ‘파우더’라 불리던 징크스가 장난기 넘치는 천재 발명가로 성장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자운의 영웅 징크스’는 자운 혁명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해 성숙하면서도 책임감 있는 징크스를 담아낸 스킨이다.
플레이어는 신규 재화 ‘고대 불꽃’을 활용해 ‘성소’에서 아케인 분열 징크스 등 고귀 스킨을 비롯, ▲아케인 싸움꾼 바이 ▲아케인 사령관 케이틀린 ▲아케인 생존자 제이스 ▲아케인 구원자 빅토르 ▲아케인 최후의 저항 에코 ▲아케인 밴더 워윅 ▲아케인 하이머딩거 교수 등 스킨 7종과 ▲신화 정수 ▲무작위 아이콘 ▲무작위 감정표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획득할 수 있다.
신화급 상점은 ▲기간 한정 스킨 ▲이벤트 크로마 ▲감정표현 등 과거 장식 콘텐츠가 재등장하는 형태로 확장되며, 특별한 시각·음향 효과를 담아낸 ‘넥서스 마무리 효과’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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