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신종환 최고재무책임자(CFO)를 그룹 컨트롤 타워인 CA협의체 재무 총괄 대표로 신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룹 전반의 재무 관련 이슈를 점검하고 재무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신 대표를 CA협의체에 선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 대표는 앞으로 카카오의 재무 업무는 물론, 각 계열사와 원활한 협업 구조를 구축해 그룹 전반의 재무 건전성 점검 및 개선을 지원하는 그룹 CFO 역할을 맡는다.
지난 5월 카카오에 입사한 신 대표는 삼정회계법인, 한영회계법인 등을 거쳐 CJ그룹에 입사한 후 20여년 동안 CJ 지주회사와 다수의 계열사를 오가며 재무 담당 임원을 역임했다.
이로써 CA협의체는 ▲경영쇄신위원회 ▲전략위원회 ▲브랜드커뮤니케이션위원회 ▲ESG위원회 ▲책임경영위원회 등 5개의 전문 위원회와 협의체 총괄, 재무 총괄 체제를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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