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fapjunk.com

넥슨 ‘카잔’, 흥행 청신호 켰다…체험판 이용자 90% ‘매우 긍정적’

체험판 스팀 공개 직후 1위

3000개 리뷰 중 90% 긍정적

난이도 설정 및 보스전이 특징

3월 28일 PC·콘솔 정식 출시

오는 3월 28일 출시되는 넥슨 신작

넥슨 기대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이 지난달 체험판 공개 후 높아진 완성도와 게임성으로 글로벌 이용자들의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 스팀에 체험판 공개 직후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이용자 90%가 ‘매우 긍정적’ 평가를 내리는 등 내달 출시를 앞두고 흥행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모습이다.

넥슨은 지난달 17일 하드코어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싱글 패키지 카잔의 체험판을 공개했다. 3월 28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카잔의 액션성을 미리 알리기 위해 선보였다.

체험판에는 그간 이용자들의 요구가 이어졌던 난이도 설정을 추가했다. ‘일반’ , ‘쉬움’ 총 두 개 난이도로 구성돼 있으며 첫 보스전을 완료하면 활성화된다.

쉬움 모드에서는 플레이어 ‘카잔’의 능력치가 전체적으로 높아지는 만큼 한층 수월하게 전투에 임할 수 있다. 해당 모드를 플레이한 이용자 사이에서도 선택지가 넓어져서 만족스럽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일반 모드에서는 본래의 난이도를 유지하면서도 전투 시스템과 판정을 다듬어 완성도 높은 경험을 제공한다.

카잔 무기 3종 이미지.ⓒ넥슨

게임성도 정교해졌다. 정식 출시가 아닌 체험판임에도 ‘도부쌍수’, ‘대검’, ‘창’ 등 3종 무기를 지원해 각기 다른 전투 스타일을 시도해보도록 했다. 이용자는 도부쌍수를 시작으로 대검, 창 등 신규 무기 2종과 스킬 트리를 순차적으로 활성화시킬 수 있다.

무기에 따라 속도, 범위, 공격력이 다르고 각각 특화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무기와 스킬을 조합해 가며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정립할 수 있다. 게임이 진행될수록 강력한 적이 등장하는 만큼 스킬을 활용한 연계 액션은 강력한 공격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카잔 보스

완성도 높은 보스전도 카잔의 특징이다. 카잔의 보스전은 이용자와 보스 몬스터 모두에게 기력을 활용한 전략적인 플레이를 요구한다. 이를 위해 공격과 방어를 통한 최적의 타이밍을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다.

게임에서 처음 마주하는 보스 ‘예투가’ 공방도 이같은 매커니즘을 채택하고 있다. 거대한 주먹을 휘두르는 연속 공격과 점프 공격 등 다양한 패턴을 정확한 타이밍에 막아내면 직전 가드가 발동해 플레이어의 기력 소모량을 감소시킬 수 있다. 상대 기력이 다했을 때 강력한 일격인 ‘브루탈 어택’을 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회피도 보스전 공략에 중요한 요소다. 예투가의 잡기 공격 등 일부 동작은 가드가 불가능해 적절한 시점에 회피하는 것이 관건이다. 회피 실패 시 큰 타격을 입게 돼 최적의 타이밍을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다.

두 번째 보스인 ‘블레이드 팬텀’은 빠른 속도감, 연속 공격, 원거리 공격 등 복잡한 움직임을 구사한다. 엇박이 동반된 연속 공격과 다양한 무기를 활용한 액션을 정확히 막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스킬을 활용하면 더욱 수월하게 기력을 유지하면서도 강력한 공격을 펼칠 수 있다.

특히, 블레이드 팬텀은 빠르게 간격을 벌리며 기력을 회복하는 것이 특징인 만큼 상대의 기력 회복을 저지하고 플레이어의 기력을 관리하는 데 있어 스킬이 크게 작용한다.

높은 게임성으로 카잔 체험판은 현재까지 3000개 이상의 스팀 리뷰를 기록, 이 중 90%의 긍정 리뷰를 통해 ‘매우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평점 4.46점, 엑스박스 평점 4.4점을 달성하기도 했다.

네오플 윤명진 카잔 총괄PD는 “카잔은 액션 RPG의 본질에 충실해 강렬하고 몰입도 높은 전투 경험을 선보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이용자분들이 체험판에 보내주신 긍정적 평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정식 출시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공감해주세요!
+1
0
+1
0
+1
0
+1
0
+1
0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