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산업 분야 표준화에 2475억원 투입…신시장 선점에 범정부 표준역량 총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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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 부·처·청 합동 2025년 국가표준시행계획 확정

제6차 국가표준기본계획 수립 착수

국가기술표준원 전경.ⓒ데일리안 DB

정부는 첨단산업 분야 표준화와 해외인증 대응 지원 정책에 전년 대비 9% 증가한 2475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국가표준심의회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18개 부·처·청이 표준화 정책을 종합해 마련한 ‘2025년도 국가표준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제5차 국가표준기본계획(2021~2025년)의 마지막 시행계획인 2025년 시행계획에서는 인공지능(AI), 반도체, 6G 등 첨단산업 분야 신시장 확보를 위한 기술 표준화에 집중해 성과 확산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해외인증지원단 운영 등을 통해 우리 수출기업의 인증 부담 완화도 지원한다.

또한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생활편의 및 안전 표준을 지속 마련하고 기업에서 표준화를 담당할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개발 성과의 사업성 강화를 위한 R&D·표준 연계 확대 등 민간이 주도하는 표준화 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제5차 국가표준기본계획의 이행실적을 점검한 결과 국제표준 제안, 서비스표준 개발 등 성과 지표의 최종 목표들을 2024년 조기 달성했다.

이는 한국인 ISO 회장을 비롯한 국제표준 민간 전문가들과 각 부처가 세계시장 선점을 위한 국제표준 개발 등에 매진한 성과로 보인다.

아울러 향후 5년의 국가표준화 정책 방향을 담는 ‘제6차 국가표준기본계획(2026~2030)’을 수립하고자 18개 부·처·청은 ‘범부처 민·관 합동 TF’를 구성해 디지털·AI·ESG 전환 등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전략을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광해 국표원 표준정책국장은 “2025년도 부처별 시행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부처간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제6차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경제·산업·사회 전 분야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국가 중장기 표준 전략을 마련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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