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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여행 플랫폼 ‘코레일 마스’, 누적 이용건수 578만건

역내 식음료 예약 등 서비스 지속 확대

코레일 마스 이용 화면. ⓒ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통합여행플랫폼 사업인 ‘코레일 마스(MaaS, Mobility as a Service)’ 서비스 누적 이용건수가 지난해 말 기준 578만건을 넘었다고 27일 밝혔다.

실시간으로 열차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열차위치 서비스는 서비스 시작 이래 약 530만건으로 가장 많이 이용했다. 출발지에서 도착지까지 길찾기 서비스도 약 25만회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레일 마스는 승차권 예약 앱인 코레일톡에서 ▲길안내 ▲열차위치 ▲주차정산 ▲공항버스 예매 등과 같이 교통과 여행 서비스를 상호 연계해 고객의 일정 등에 맞춰 편안한 기차여행을 제공하는 코레일의 특화된 온라인 서비스다.

렌터카 이용자 수는 전년 동기대비 약 20배 증가(200건→40000건) 했고, 코레일 톡 앱에서 미리 주차비를 결제할 수 있는 주차정산은 약 6배(2만9800건→17만2000건) 증가했다.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세계 각국의 항공사와 연계한 ‘항공+철도 연계승차권’ 서비스도 제휴항공사가 26개로 늘어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한해 1500명이 이용해 전년대비 79% 늘었다.

코레일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렌터카, 짐배송, 관광택시의 영어, 중국어, 일본어 온라인 예약을 지원하고 있다. 다음달부터는 식음료 예약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열차 탑승 또는 도착시간에 맞춰 코레일톡으로 식음료 제품을 미리 예약해 역사 매장에서 포장된 제품을 간편하게 찾을 수 있게 된다.

윤진환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은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의 적극적인 협업과 다양한 교통서비스의 연계 제공으로 내외국인 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해 국내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K-마스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지난해는 코레일 마스의 도입으로 철도 여행의 새로운 장을 연 한 해였다”며 “신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철도승차권과 코레일 마스 상품을 한 번에 예약․결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더욱 편리하게 개선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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