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과정, 해양대 등 4곳
인턴십, 경남대 등 8곳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제5차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 수행기관 12곳을 선정해 27일 발표했다.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2005년부터 5년 단위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번 제5차 사업에서는 석·박사 학위과정을 지원하는 ‘성과기반 고급인력 양성과정’, 기업 재직자 교육을 지원하는 ‘맞춤형 실무교육과정’, 대학과 기업 간 연계를 통해 청년 대학생들에게 인턴십 기회를 지원하는 ‘산학연계 인턴십 과정’을 운영한다.
제5차 사업 총괄 전담 운영기관으로 지정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각 과정 수행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공모와 외부 전문가로 선정평가위원회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결과 성과 기반 고급 인력과정에서는 국립한국해양대, 부산대, 중앙대, 창원대 총 4개 기관을 선정했다.
산학연계 인턴십 과정에서는 경남대, 국립목포해양대, 국립한국해양대, 동서대, 성결대, 인천대, 중앙대, 한국항공대 총 8개 기관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수행기관은 5년 동안 연간 1억원의 보조금을 받게 된다.
한편, 맞춤형 실무교육과정 사업은 3월 중 재공모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우리 해운항만물류산업 디지털·친환경 전환과 글로벌 경쟁력 혁신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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