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 계좌 허용 앞두고 디지털 자산 활용 기부 문화 정착 기여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임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자산 교육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이번 강의는 전국 17개 지회 임직원 약 40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교육에서는 블록체인 기술 개념, 디지털 자산 종류, 국내·외 기부 사례, 디지털 자산 수령 및 처분 절차 등이 다뤄졌다.
최근 금융당국이 법인의 디지털 자산 시장 참여를 허용하면서 비영리 공익 법인들도 이에 대한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사전 조사 결과, 사랑의열매 임직원의 2/3 이상이 디지털 자산 기부 도입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으나 90%는 이해도가 낮다고 응답해 교육 필요성이 확인됐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비영리 기관을 포함한 다양한 단체에서 디지털 자산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디지털 자산의 사회적 인식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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