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SA 연안여객선 교통정보, 데이터 품질 인증 ‘Class A’ 획득

85

국가중점데이터 개방 사업 최고 등급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전경.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연안여객선 교통정보가 데이터 품질 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Class A’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데이터 품질 인증은 관련법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운영하는 제도로 ▲데이터 내용 인증 ▲데이터 관리체계 인증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한다. ‘Class A’ 등급은 데이터 정합도가 0.99 이상(1.0 만점)일 때 부여되는 최고 등급이다.

KOMSA는 연안여객선 교통정보 신뢰성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중점데이터 개방 사업을 추진, 과기부 공인 데이터 품질 인증 기관인 씨에이에스(CAS)로부터 최고 등급 Class A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품질 인증을 통해 KOMSA는 해양수산부 산하기관 중 최초로 데이터 품질 인증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KOMSA는 연안여객선 교통정보의 신뢰성과 체계적인 관리 수준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자평했다.

연안여객선 교통정보는 ▲여객선 제원 ▲기항지 ▲항로(면허·운항) ▲운항 스케줄 ▲여객선 출발·도착 시간 ▲여객선 운항 통계 데이터를 포함한다. 오픈 API 형태 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준석 KOMSA 이사장은 “이번 데이터 품질 인증은 해양수산부 산하기관 중 최초로 획득한 사례”라며 “KOMSA가 보유한 데이터의 신뢰성과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공감해주세요!
+1
0
+1
0
+1
0
+1
0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