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엘리베이터서 만나는 생활 속 청렴’으로 청렴문화 내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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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공간 활용해 소통하는 친근한 청렴교육

한국전력거래소 전경.ⓒ데일리안 DB

전력거래소는 임직원의 청렴 의식을 일상 속에서 강화하기 위해 사옥 내 엘리베이터에 청렴 관련 동영상을 상영하는 ‘2025년도 이동 중 청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직원들이 하루 평균 4∼5회 이용하는 엘리베이터라는 공간을 활용해 짧지만 효과적인 청렴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공공기관 직원으로서의 윤리의식을 자연스럽게 내재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엘리베이터에서 상영되는 청렴 동영상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제공하는 30초∼1분 내외의 짧은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실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 상황과 올바른 대처법, 이해충돌방지, 청렴 관련 법규 안내, 우수 사례 소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청렴 영상은 직원들의 피로감을 줄이기 위해 주기적으로 새로운 콘텐츠로 교체된다. 주제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메시지를 제공하여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기존 형식적인 청렴 교육에서 벗어나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청렴 내재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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