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과 고질라 vs 콩의 제작사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이하 레전더리)가 캡콤의 격투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의 영화 ,TV 시리즈 제작에 나선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레전더리가 스트리트 파이터 영화, TV 판권을 구입했으며 캡콤과 함께 향후 각색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 보도했다.
스트리트 파이터는 이미 2편의 실사 영화를 포함해 다양한 미디어로 각색된 바 있다. 1994년 장 클로드 반담이 가일 역을 맡은 스트리트 파이터 실사 영화 나름 성과를 냈고 그 후 2009년 Street Fighter: The Legend of Chun-Li가 개봉되었다.
스트리트 파이터는 지난해 35주년을 맞은 대전 게임의 고전으로 세계 게임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이다. 1987년 아케이드 게임으로 최초 출시한 스트리트 파이터는 1991년 스트리트 파이터2로 전세계 아케이드 게임장의 모습을 바꿔놓을 만큼 혁신적인 게임으로 정점을 찍었다. 2022년 12월 시리즈 누적 판매 4900만장을 돌파하며 성공적인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자리매김 했다.
오는 6월 출시하는 시리즈 최신작 스트리트 파이터6는 시리즈 최초로 오픈월드가 지원되며 총 18명의 개성 있는 캐릭터가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