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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동남아 세포라에 ‘K뷰티에딧’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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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비즈워치

CJ올리브영이 세포라와 손잡고 동남아시아에서 ‘K뷰티에딧’을 선보인다. 대형 뷰티 플랫폼의 검증된 유통망을 지렛대로 삼아 K뷰티 브랜드와 글로벌 소비자 접점을 신속하게 넓히기 위한 전략이다. 올리브영은 내년 중 캐나다, 호주, 영국, 중동 지역의 세포라 매장에 K뷰티에딧 매대를 확대 도입할 예정이다. 

올리브영은 말레이시아·싱가포르·태국·홍콩 4개 국가 내 세포라 주요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 K뷰티에딧 입점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오프라인 매장 입점 규모는 말레이시아 18곳, 싱가포르 9곳, 태국 13곳, 홍콩 8곳이다. 진출국의 고온다습한 기후와 강한 자외선 등 현지 환경을 고려해 스킨케어 상품군을 집중 배치한 점이 특징이다.

CJ올리브영이 오는 14일까지 싱가포르 복합쇼핑몰 ‘아이온 오차드’에서 ‘올리브영 K뷰티에딧’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사진=CJ올리브영

올리브영이 동남아시아를 낙점한 건 K뷰티에 대한 관심과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판단에서다. 동남아시아는 7억명에 달하는 인구 중 34%가 트렌드에 민감한 청년층(15~34세)으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올해 국내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의 외국인 구매 상위 5위권에는 미국·일본·중국과 함께 싱가포르와 태국이 이름을 올렸을 정도다.

올리브영은 향후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현지 환경과 소비자 니즈를 고려한 맞춤형 큐레이션을 선보일 생각이다. 이와 함께 초기 인지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오는 14일까지 싱가포르의 랜드마크급 프리미엄 복합쇼핑몰인 ‘아이온 오차드’에서 슬로우에이징과 피부장벽 관리, 모공·잡티 관리, 보습 등 4대 테마로 입점 대표 브랜드들을 큐레이션해 소개할 예정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직접 진출한 미국 시장에서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동시에 세포라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유망 K뷰티 브랜드가 글로벌 메이저 리테일 채널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면서 “시장별 소비자 데이터와 트렌드를 반영한 큐레이션을 기반으로 K뷰티의 글로벌 소비 저변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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