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동남아가 폭염으로 고통 받는 등 올 여름 날씨가 심상치 않을 것이라고 해서 벌써부터 여른 더위 걱정을 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온라인에서 대한민국은 7월에 비가 계속 내릴거라는 뉴스가 확산되면서 벌써부터 레인부츠 판매량이 급상승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쩌면 이번 여름은 폭염 보다는 장마를 더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오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더운거 보다는 비가 좋긴 하지만 문제는 비가 너무 자주 오게 되면 더위가 아닌 습기와 싸워야 한다는 것 입니다. 사실 더운것도 싫지만 꿉꿉한 습기는 더 싫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여름 비가 많이 온다는 소식을 접하고 습기를 제거하는 전용 제습기에 관심을 두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물론 에어컨에 제습 기능이 들어간 제품들을 이용해도 되지만 그 보다는 제습에 특화된 전용 제습기 구매도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LG전자는 오브제컬렉션 컬러로 디자인 감각을 더한 2023년형 ‘휘센 듀얼 인버터 제습기’를 1일 출시했습니다.
휘센 제습기만의 차별화된 핵심부품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강력한 제습 성능을 갖춘게 특징 입니다.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는 냉매를 압축하는 실린더가 2개여서 한 번에 보다 많은 냉매를 압축할 수 있기 때문에 제습 성능과 에너지 효율이 좋습니다.
휘센 듀얼 인버터 제습기는 전력량 1kWh당 16리터 제품은 3.2리터, 20리터 제품은 2.81리터의 습기를 흡수합니다. 이는 한국에너지공단에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이 등록돼 판매되고 있는 동급 용량의 제습기 중 제습 효율이 가장 뛰어나다고 합니다.
요즘 물가도 오르고 특히 전기세 인상 소식이 들려 오면서 에너지 절약 제품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LG 휘센 제습기는 신제품 3종과 지난해 출시해 판매중인 5종 등 총 8종 모두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 입니다. 매일 평균 5.7시간씩 스마트 제습모드를 사용하는 경우 월 전기료는 약 8,000원(20리터 제품)과 약 6,000원(16리터 제품)만 나옵니다.
LG전자가 시험인증기관인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실험한 결과 20리터 신제품을 저소음 제습모드로 작동할 경우 쾌속 제습모드 대비 약 47%의 소비전력 저감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 정도면 전기세 걱정하지 않고 장마철에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이 제품이 가지는 강점은 LG 휘센 제습기 중 첫 번째 UP가전이라는 것 입니다.
LG전자 제품 사용하는 분들 중에서 업가전 쓰는 분들은 지속적으로 제공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서 기능이 업그레이드 되는 것을 경험해 보셨을 겁니다.
이전에는 가전제품을 한번 구매하면 더 이상의 기능 향상을 기대해 볼 수 없지만, UP가전을 사용한다면 스마트폰처럼 지속적으로 신기능을 추가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제습기라고 해서 디자인에 대한 기대가 크지 않은게 사실이고 그동안 판매 되었던 제습기의 디자인 역시 인테리와 어울리지 않았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오브제컬렉션 컬러인 카밍 베이지, 클레이 브라운을 적용해 인테리어와 조화에도 신경을 썼습니다.
이 제품은 휘센 제습기만의 차별화된 성능과 위생관리 기능은 그대로 계승했습니다.
LG 휘센 듀얼 인버터 제습기에 적용된 UV나노 기능은 바람을 내보내는 팬을 UV LED로 살균합니다. 이 기능은 TUV라인란드의 시험 결과 팬에 붙을 수 있는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에 99.9% 항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G 휘센 듀얼 인버터 제습기는 실내 습도를 감지해 자동으로 습도를 조절하는 ‘스마트 제습’, 장마철에 덥고 습한 실내를 빠르게 제습하는 ‘쾌속 제습’, 더욱 조용하게 작동하는 ‘저소음 제습’, 젖은 신발과 옷장 틈새를 건조하는 ‘집중 건조’ 등 상황에 맞춰 사용하는 다양한 제습모드를 갖추고 있습니다.
앞서 말한 UP가전 기능을 통해서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수 있고, LG 씽큐(LG ThinQ) 앱을 통해 어디서든 제습기 상태와 실내 습도 등을 확인하고 제품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LG 휘센 듀얼 인버터 제습기 가격이 궁금한데, 이 제품은 제습용량, 자동건조 기능 유무 등에 따라 출하가 기준 64만9천원~74만9천원 입니다.
7월 내내 비가 온다는 뉴스도 나오고 레인부츠가 인기를 얻는다는 소식을 접하다 보니 눅눅하고 습기찬 집이 저절로 떠오르게 됩니다. 사실 더운 것 보다 더 짜증 나는게 눅눅한 집안 입니다.
에어컨도 좋지만 눅눅한 집안을 가장 빠르게 뽀송 뽀송하게 만들고 싶다면 제습기 구매를 고려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만약 에어컨과 제습기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전 제습기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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