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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명암과 빛에서 영감 받은 워치 ‘ZM 모노크롬 에디션’ 선봬

라이카 카메라(Leica)는 최근 출시한 라이카 M11 모노크롬에서 영감을 받아 라이카 워치 모노크롬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라이카 워치 모노크롬 에디션은 블랙과 그레이가 조화롭게 빛나는 독보적인 디자인으로 가장 작은 부분까지도 세심하게 신경 썼다. 이 제품은 150여 년간 이어온 라이카의 기술력과 디자인, 뛰어난 품질의 총체이다.

라이카 ZM 모노크롬 에디션은 레드닷 푸시 크라운을 제외한 모든 컬러를 배제해 진정한 미니멀리트적 아름다움에 집중했다. 라이카 ZM 모노크롬 워치는 스크래치와 반사를 방지하는 돔 형태의 사파이어 크리스털 아래로 샌드블래스팅을 거친 고강도 알루미늄 다이얼과 인덱스를 배치했다. 모노크롬 에디션의 플레이트는 블랙 로듐으로 이루어졌으며 시계의 뒷면은 투명 케이스로 마감되어 무브먼트의 움직임을 눈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모노크롬 워치 스트랩은 두께감 있는 블랙 컬러의 송아지 가죽으로 만들어 무늬가 크고 거친 느낌으로 라이카 M11 모노크롬 카메라의 가죽 커버를 떠오르게 한다. 본질적이고 파워풀한 이미지를 위해 모노크롬 워치 스트랩은 컷-에지 공법을 활용하여 검은 실로 한 땀 한 땀 봉제했다.

기계적으로 두 모델 모두 수동 와인딩 방식에 시/분/초, 날짜, 상태, 파워 리저브를 표시할 수 있고, 수심 50M에서도 버틸 수 있는 방수 처리가 되어있다. 파워 리저브는 최소 60시간 지속되며, 열고 닫히는 형태의 날이 마치 라이카 카메라의 셔터처럼 움직이며 남은 파워를 알려준다.

라이카 ZM2는 GMT 시계로서 보조 시간대를 나타내기 위한 또 다른 시침을 가지고 있고, 12시간 베젤을 탑재하여 빠르고 정확하게 원하는 세계 시간을 읽어낼 수 있다.

라이카 워치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푸시-크라운 기능은 카메라의 셔터에 영감을 받아 당기지 않고 눌러서 작동하는 방식으로, 초침이 초기화되고 편리하게 시간을 재설정할 수 있으며, 시계의 상태를 나타내는 별도의 디스플레이와 연결되어 있다. 푸시-크라운 기능은 여타 브랜드들의 시계와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설계되어 라이카의 디자인 원칙과 혁신 정신을 모두 담은 고도의 정밀 메커니즘이다.

라이카 워치 ZM1, ZM2와 모노크롬 에디션은 라이카 청담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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