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온라인4’에서 전국 반 대항 축구대회 ‘넥슨 챔피언스’를 연다. 이 대회는 청소년들의 실제 축구 접근성을 높이고 축구를 즐기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전국 고등학교 반 단위의 아마추어 축구대회다.
8월 14일까지 같은 학급에 소속된 고등학생 1, 2학년이라면 누구나 반 단위로 사연을 접수해 대회에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이 중 선정된 8개 반은 8월부터 11월까지 토너먼트에 돌입하며, 상금 500만원은 우승 팀의 소속 학교에 교육비로 기부된다.
먼저 1라운드 8강에서는 ‘FIFA 온라인 4’ 게임 대결에서 승리한 반의 학교에서 단판 축구 경기를 진행한다. 이어 2라운드 4강은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각 학교에서 경기를 치르며 합산 점수가 높은 반이 결승에 진출한다. 결승전은 중립 장소에서 단판 승부로 펼쳐지며, 결승에 진출한 두 학급에게는 베일에 가려진 프로 축구선수가 특별 코치로 찾아가 기량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본선인 4강부터는 ‘FIFA 온라인 4’ 공식 유튜브 및 공식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또, 각 학급의 참가 신청 과정과 학교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형 영상과 경기 준비 모습, 주요 하이라이트 장면을 유쾌하게 풀어낸 예능 콘텐츠를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넥슨은 ‘FIFA 온라인 4’으로 2년 연속 ‘K 리그 유스 챔피언십’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했다. 이번 대회의 모든 연령별 대회의 운영 및 홍보 활동을 지원한다.
‘GROUND.N’은 넥슨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유소년 축구 지원에 적극 투자하고 축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출범한 프로젝트다. 작년부터 각 연령대에 맞는 지원책을 펼쳐 U11부터 U18까지 아우르는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 1월에는 유소년 축구 동계 훈련 지원 프로그램 ‘제2회 GROUND.N 스토브리그 in 남해’를 운영했고, 5월에는 팀 차붐과 ‘리그 붐 in 무주’를 진행해 초등부 학생들의 축구 저변 확대에 기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