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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신규 영웅 ‘릭터’ 업데이트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넷마블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넷마블

[AP신문 = 배두열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도기욱)은 에픽스토어와 스팀을 통해 얼리액세스 중인 TPS MOBA PC게임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에 신규 영웅 ‘릭터’를 업데이트했다고 30일 밝혔다. 

‘릭터’는 범우주적 테러진압단체 ‘NSS’의 일원이다. 나타브 제국에서 태어난 정의감 넘치는 경찰이었지만 사고로 신체의 일부를 잃고 사이보그가 돼 NSS에 합류했다. 보유 스킬로는 ▲적을 일정 시간 침묵 및 둔화시키는 ‘전기 충격’ ▲전류를 방출해 마법 피해를 주는 ‘전류 폭풍’ ▲범위 내 적에게 피해를 주고 기절시키는 ‘쇠사슬 지옥’ 등이 있다. 

넷마블은 ‘숙련도 시스템’도 업데이트했다. 플레이 시 숙련도 경험치를 받게 되며, 숙련도 레벨이 오르면 해당 영웅의 숨겨진 이야기가 해금되고 ‘마스터 스킨’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여름 테마 스킨 5종을 추가했다. 스패로우 ‘눈부신 바다소녀’, 벨리카 ‘바다의 지휘관’, 머독 ‘바다 지킴이’, 신비 ‘바다의 신비’, 마코 ‘마샤크’ 등이 9월 말 업데이트 시점까지 한정 판매된다. 

한편,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은 북미(미국·캐나다) 지역을 대상으로 9월 13일부터 25일까지 약 2주간 콘솔 버전 CBT를 진행해 게임성과 안전성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CBT에는 ‘빛의 아그니스’와 ‘붉은 달’ 등 2종의 맵이 지원되며, 신규 영웅 ‘릭터’를 포함한 36종의 캐릭터를 플레이할 수 있다. 

에픽스토어와 스팀에서 얼리액세스 중인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은 TPS와 MOBA 장르가 혼합된 게임으로, 각각 독특한 스킬을 가진 영웅 중 하나를 선택해 5 대 5로 상대편 기지를 파괴하는 게임이다. 3인칭 시점에서 오는 리얼한 공간감과 영웅, 100여 종 아이템의 무한한 조합을 바탕으로 실시간으로 급변하는 전황 속에서 다양한 전략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전작인 ‘파라곤’의 고퀄리티 그래픽, 전략성을 이어가면서 속도감, 전략적 변수를 대폭 높여 3D TPS MOBA 게임으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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