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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아쿠아플라넷 맛집 돌담애 서귀포 성산일출봉 흑돼지

돌담애 성산 흑돼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로 57 1층 돌담애

제주도 대표 관광지 중 한 곳인 섭지코지.

그리고 그 섭지코지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실내 관광지가 아쿠아플라넷이 아닐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

제주 아쿠아플라넷은 연인이나 가족이 함께하기에 정말 좋은 실내 관광지이며 특히 바람이 불거나 비가 오거나 눈이 내리는 등 기상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에 더더욱 돋보이는 제주도 관광지라 생각된다.

아쿠아플라넷 방문 후 저녁 식사 장소로 방문한 곳이 이곳 돌담애 성산 흑돼지 식당이다.

잘 알려진 제주 아쿠아플라넷 맛집.

돌담으로 둘러쳐져 있어서 돌담의 사랑 또는 돌담 사랑이라는 의미의 돌담애이고 서귀포 성산일출봉 흑돼지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하니 그 자체로 마음이 끌리는 식당이다. 그런데 더더욱 반가운 것은 제주 아쿠아플라넷 주차장으로부터 직선거리로 500m 떨어져 있는 매우 가까운 곳이라는 사실.

제주에서 꼭 먹어봐야 할 먹거리가 흑돼지라 한다면 이왕 먹을 거 잘 하는 곳에서 먹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런 이유들이 작용해 돌담애 서귀포 성산일출봉 흑돼지 맛집 선택에 당위성이 부여된다.

요즘 대한민국의 모든 식당에 자리 잡고 있는 셀프바.

이곳 제주 아쿠아플라넷 맛집이라는 돌담애도 예외는 아니다. 그리고 셀프바가 차라리 편하다. 불러서 반찬 자꾸 달라고 하거나 필요한 거 가져다 달라고 말하는 번거로움이 없기 때문이다.

깔끔하고 정돈된 식당 내부는 제주 아쿠아플라넷 맛집이라는 그 유명세에 비해 규모는 그리 크지 않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규모라는 생각.

테이블에 앉으니 이런 종이가 보인다.

돌담애 흑돼지의 특장점, 은갈치 속젓, 명이나물, 묵은지, 궁채 장아찌 등에 대한 이야기가 설명되어 있고,

와이파이 연결을 QR코드로 한다.

카메라 들이대면 곧바로 연결 링크 뜨고 비번 입력하면 빠바방 연결되니 물어보고 자시고 할 것도 없이 간결하다.

기타 편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핸드폰 충전, 머리끈, 가글, 섬유 방향제, 여성용품 등등. 이제 단순하게 맛만으로 승부하는 시대는 아닌 거다.

맛에 대한 보장은 너무도 당연한 기본 과제이고 나아가 유익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본다.

그런 의미에서 돌담애의 이런 서비스가 서귀포 성산일출봉 맛집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게다가, 직선거리 500m라는 근거리가 제주 아쿠아플라넷 맛집으로 유명해진 이유이기도 할 것이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돌담 흑돼지 2인 500g에 55,000원 메뉴를 주문한다. 여기에는 흑돼지 목살, 오겹살, 꼬들살과 가니쉬야채가 포함되어 나온다는데 고기 부위를 봐도 모르는 쿠니는 그저 나오면 나오는갑다 생각하고 만다.

기본 찬은 이렇다.

설명된 것으로 보건대, 김치, 궁채 장아찌, 명이나물, 은갈치 속젓, 고추냉이, 마늘, 구운 소금, 또 은갈치 속젓?

보기에 그런 것 같은데 틀려도 할 수 없다. 먹는 것에 관한한 깊이도 없고 그저 맛만 좋으면 땡이다 생각하기에 각각의 이름에 대해 관심도 없고 그저 그렇다면 그런가 보다 하기 때문.

각각의 찬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조명 탓인지 원래 그런 것인지 모르겠으나 때깔이 좋다. 먹음직스럽게.

그리고 고기 나왔다.

개인적으로 고기 구워 먹는 거 귀찮아하는데 이곳 돌담애에서는 바쁘더라도 직원분이 다 구워주신다. 좋은 일이다.

그저 가만히 바라보며(사실은 일행과 떠들 떠들 입이 바빴다) 직원분이 차례로 올려주시는 구이 음식을 구경 중.

구이 음식을 올려주시기만 하는 게 아니라 적당한 때에 뒤집기도 해주시고 자르기도 해주신다.

그리고 얼마간의 시간이 지난 뒤 토치를 들고 오셔서 윗불을 쏘아 주신다. 바닥불에서 열기가 전달되지만 그렇게 해서는 타거나 하세월일 수밖에 없을 텐데 윗불을 쏘아 주시니 열기가 360도로 전달된다.

이 화끈함에 고기는 더더욱 맛나게 익어간다.

흑돼지 익어가는 마을.

서귀포 성산일출봉 흑돼지 마을 돌담애.

그리고 다시 적당한 때에 고기 뒤집기.

기계처럼 척척 고기 굽기 미션을 수행하며 그다지 중요하지도 않은 질문에 빠짐없이 대답을 해주신다.

이런 건 요즘 최고의 기술이라 하는 AI도 하지 못할 서비스.

이러한 서비스의 총괄이 결국 제주 아쿠아플라넷 맛집이란 유명세를 얻게 된 것이니 허명은 아닌 것이다.

그리고 먹기 좋게 익었다 싶은 구이 음식들을 앞접시에 가지런히 놓아 주신다. 이제부터 먹방 ~

순수하게 흑돼지의 맛을 음미한다.

겉의 꼬들함과 씹었을 때 터지는 육즙과 함께 입안 가득 풍기는 향기가 침샘을 자극하는 전방위 공격이 일어난다.

식욕을 도저히 이겨낼 방법이 없다.

양파를 튀겨낸 거라는데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고 고명 삼아 잘 구워진 흑돼지 한 점과 함께 맛을 본다.

그 향의 독특함이 먼저 느껴지고 이어 튀긴 양파와 어우러지는 흑돼지 고기의 향이 기분 좋다.

이건 마늘 뭐라 했던 거 같은데 기억나지 않는다. 약간 밋밋하다 생각 들어 소금을 살짝 곁들이니 그 맛이 기가 막히다.

다음은 흑돼지 고기에 명이나물과 고추냉이 약간을 곁들여 먹어본다.

와우~ 이거 대박이군.

개인적으로 이렇게 먹는 맛이 딱 좋았다.

오케오케 ~ 서귀포 성산일출봉 맛집으로 무조건 인정.

그리고 궁채 장아찌 맞나?

요거 식감이 아주 우수하다.

오독오독하는 씹히는 맛에 입안이 상쾌해재는 느낌.

입안을 정련하고 다시 흑돼지 먹기를 시도한다.

이것도 위에서 명이나물과 고추냉이를 곁들여 먹는 것과 엇비슷한 즐거움이 전달된다.

은갈치 속젓에 청양고추 조각 하나.

돌담애를 방문하시거든 꼭 해보시라 권한다.

그리고 구운 고추를 먹었는데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고추는 그냥 생으로 먹는 것이 더 나은 듯.

여기에 입맛을 완벽하게 정리하기 위한 음료로 복분자 하이볼. 쌉싸름하면서도 시원하고 달달한 맛이 좋다.

그리고 이거.

은갈치 속젓 볶음밥.

처음엔 젓갈 냄새가 강하게 느껴진다.

나는 괜찮지만 젓갈류를 즐겨하지 않는 사람 입장에선 썩 즐겁지 않을 수도 있겠다 싶은 강한 향이었는데 잠시 지나고 다니 냄새가 사그라들고 먹음직한 비주얼만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그 맛은?

말해 뭐 하나.

이건 무조건 먹어봐야 한다.

하지만 젓갈류를 즐기지 않는 분이라면 흰쌀밥 달라고 하면 된다. 흰쌀밥은 1,000원이고 은갈치 속젓 볶음밥은 7,000원이니 상황 봐서 선택하시면 될 듯. 이외에 돌담 계란찜이나 된장찌개, 김치찌개, 냉면 등이 있는데 이번엔 선택 대상이 아니었기에 모두 패스하고 본연의 흑돼지 맛에만 집중을 했다.

이곳 돌담애가 서귀포 성산일출봉 흑돼지 맛집이란 유명세를 치르게 된 건 그 맛이 좋아서일 테고 연인이나 가족여행 실내 관광지로 알려진 제주 아쿠아플라넷 맛집으로 알려지는 데에는 제주 당근, 각종 야채와 김, 요구르트까지 어우러진 어린이를 위한 특식 어린이 볶음밥처럼 가족을 위한 세심한 배려에서부터 시작된 것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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