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거리 데이트 가볼만한곳 한식 레스토랑 나무솥밥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다빛입니다.
오늘은 이태원거리에 생긴 신상
한식 레스토랑 리뷰를 데려왔습니다.
경리단길 이태원 거리에는
유난히 핫플레이스들이 많은데요.
그래도 한식 음식점이 거의 없는데 이번에 생겨서
곧 웨이팅이 심각해질 거 같아요!
누구를 데려가든 절대 후회없을 공간이니
참고해서 다녀가시기 바랍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글로우서울
글로우서울은 외식업계의 혁명을
일으켰다고 칭송받을 만큼 놀라운 공간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2024년 처음 생긴 베리베리베리머치와
함께 초대받았는데요.
나무 솥밥은 자연의 건강함을 담은
두부요리 + 솥밥 전문점입니다.
처음에 1층 입장하면
‘뭔가 매장이 좁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건물 전체가
모두 나무솥밥입니다.
1층 안에는 이렇게
거의 프라이빗한 식사 공간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건물 내부에 기다란 나무를 보존한
인테리어를 선보이는데요.
덕분에 실내임에도 실외 같은 기묘한
느낌을 느끼게 해준답니다.
너무 신기하지 않나요?
저는 여행 인플루언서라 정식 오픈 전
초대받아 다녀왔는데요.
대표 메뉴는 이정도 있습니다.
프리미엄 스테이크 솥밥 한상 (20,000원)
파프리카 솥밥 한상(19,000)
무청시래기 돼지감자 솥밥 한상(18,000)
소 꼬리찜 간장 (46,000)
두부크림 감자 채전(18,000)
나무솥밥은 돼지감자, 비트, 늙은 호박 등
흙에서 뻗어 나온 작물의
건강함을 느낄 수 있는데요.
완도 전복 매생이 솥밥은
바다의 맛을 담았습니다.
솥밥 한상 메뉴마다 곁들임 반찬으로 나오는
김치, 장아찌, 샐러드, 콩비지스프
전부 다 맛있어요.
솥밥은 위의 밥을 퍼낸 후 물을 부어
누룽지까지 눌러먹는 것이 포인트.
솥밥을 받치는 받침대까지 정말 섬세합니다.
소 꼬리찜은 부드러움 그 자체.
너무 맛있게 베어있는 간이 쎄지 않아서
밥 없이도 뚝딱 먹을 거 같았습니다.
이 솥밥 한상의 스머지스틱은
오렌지와 무청시래기로 이루어져 있어
참으로 향긋했습니다.
향으로식사를 시작한 기분!
또한 함께 나온 된장 소스가
감칠맛을 더해줘서 이렇게 잘 어울릴 줄 몰랐어요.
간이 세지도 싱겁지도 않아서
부모님과 함께 오고 싶었습니다.
두부크림 감자 채전
가장 맛있게 먹었는데요.
얇게 썬 감자를 부친 전으로
위에 두부 리코타치즈가 올라가서
함께 곁들여 먹으면 됩니다. 혹시나 느끼할까봐
같이 먹을 양파 장아찌도 나왔어요! (세심)
진짜 바삭하고 쫄깃하고 다함.
원래도 감자를 좋아했어서 더 좋은 느낌.
하이볼은 논알콜도 가능해서
밥과 함께 먹기 좋았습니다. 상큼해서
한 잔 다~마셔버림.
너무 배부르게 먹어서 행복했습니다.
밥 위에 올라간 스머지스틱은 다 따로
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요즘 유행을
충실히 반영한 패키징이 인상적!
오늘은 이태원 거리 가볼만한
한식 레스토랑 리뷰를 했습니다.
인테리어도 예뻐서 데이트 장소로 최적이었던
초신상 핫플레이스인 듯 합니다.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모두 다 배불러했고
맛도 정갈하니 굿!
부모님 모시고 오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으니 완전 성공인거죠?
모두 맛있는 식사 하시길 바랍니다.
나무솥밥 경리단
서울특별시 용산구 회나무로13가길 33 2, 3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