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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추천 강원도 평창 가볼 만한 곳 효석달빛언덕

한국 현대문학의 대표작의 하나로 평가되는 작품 메밀꽃 필 무렵을 아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작가 이효석(李孝石)이 1936년 조광(朝光)지에 발표한 작품으로 그 무대는 이효석의 고향인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일대입니다. 이효석이라는 거장의 이름 때문인지 강원도 평창 가볼 만한 곳으로서 자연 풍광의 아름다움 때문인지 모르겠으나 효석달빛언덕이라 부르는 그곳은 ‘이효석 문화예술촌’이라 하여 국내여행 추천 장소가 되어 있지요.

이 글에서는 효석달빛언덕에 관한 사진과 영상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효석달빛언덕주차장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봉평면 창동리 530-2

국내여행 추천 강원도 평창 가볼 만한 곳 효석달빛언덕 영상 3분 5초.

이효석 문화예술촌은 크게 이효석 문학관과 효석달빛언덕으로 구분되며 주변 부속시설로 물레방앗간, 가산공원, 문학의 숲 등이 있다. 지금 이 길은 이효석 문학관에서 효석달빛언덕으로 이어지는 작은 길.

가는 길에 넓은 주차장을 만나게 되는데 이효석 문학관 주차장을 이용하든 이곳 효석달빛언덕 주차장을 이용하든 한 곳에 주차를 했다면 사잇길을 따라 이동하면 되므로 이동 주차가 필요치 않아 좋다.

여자 화장실의 외관이 문학동네답다는 생각.

소설 속에 등장하는 당나귀가 조형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조금 떨어진 곳에도 동일한 짐을 실은 당나귀가 보이는데 엄청 크다. 이름을 보니 달빛나귀 전망대라 한다.

가산 이효석 선생과 부인 이경원 여사의 합장묘.

가묘(假墓)인지 진묘(眞墓)인지는 모르겠다.

합장묘 위로 넘어가며 저 아래 푸른집이 보인다.

바로 아래로는 복원된 이효석 생가.

효석달빛언덕 최상부에 위치한 푸른집으로 향한다.

푸른집은 이효석이 1936년 평양 숭실전문학교 교수로 취임하면서 생활했던 곳을 말한다.

이효석의 푸른집은 넓은 정원 속에 숨어 있는 듯한 붉은 벽돌집으로 산장과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집이다.

서정적인 성격의 이효석은 서재에 항상 꽃을 놓아두었다고 한다. 그러나 푸른집 안에 꾸며놓은 서재에는 꽃이 보이지 않는 대신 비밀의 공간, 또 다른 공간으로 연결되는 숨겨진 통로가 있다.

또 축음기로는 항상 음악을 즐겼다고도 하고,

쇼팽과 모차르트의 피아노곡을 연주하기도 했다.

이효석은 커피를 무척 즐겼다.

자신과 주변의 사람들은 이효석의 커피 사랑을 보며 거의 인이 박혔다라 말할 정도였다고 한다.

그이 작품 중 ‘낙엽을 태우며’라는 작품이 있다. 이효석은 작품 속에서 낙엽을 태울 때 피어오르는 향을 ‘갓 볶아낸 커피의 향’이라 비유할 정도로 커피에 대한 생각이 깊었다.

푸른집 구조를 보면 모든 공간을 연결하는 좁은 복도, 서재, 거실, 침실, 목욕탕, 지하실 등으로 구분된다.

들어오며 보았던 서재는 푸른집을 지으며 조성한 이벤트 공간이며 푸른집의 실제 서재는 바로 이곳.

오른쪽 원탁을 보면 선풍기와 함께 꽃이 놓여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가만 살펴보면 의외로 아담한 듯 알차단 생각이 드는 공간들이다. 이런 공간을 둘러보고 이효석 작가와 동일한 감정으로 바라본다면 이미 그 자체로 강원도 평창 가볼 만한 곳에 대한 이유와 설명으로 충분하다 생각이 든다.

이곳은 부엌.

가지런히 놓인 살림도구가 보이는데 부엌의 넓이가 의외로 좁다.

이곳은 목욕탕.

당시에 이런 목욕탕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은 상류층에게만 가능한 전유물이지 않았을까?

푸른집으로 들어서며 왼쪽 서재처럼 보이는 공간은 포토존으로 이어지는 비밀통로였으며 창문 너머로 넓은 정원을 바라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포토존을 나와 옥상으로 오르면 양쪽으로 앉을 수 없는 의자가 놓여 있다. 각기 유명한 작가의 작품이다.

옥상에서 내려다 본 정원 공간. 당장은 모르겠지만 이곳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무언가 추가되지 않을까 싶다.

저 앞으로 보이는 달이 연인의 달이란 이름을 갖고 있는데 이름에 비해 무언가 부족한 느낌.

그러고 보니 길을 거꾸로 걷고 있다.

정방향으로라면 생가 – 근대문학 체험관 – 나귀 외양간 – 꿈꾸는 정원 – 푸른집 – 연인의 달 – 합장묘 – 생가 – 달빛나귀 전망대 – 나귀 광장 – 꿈꾸는 달카페 – 달빛 광장 순이 가장 적절하지 않을까 싶다.

지금 이곳은 근대문학 체험관 측면의 공간.

근대문학 체험관 측면 공간 위에서 내려다 본 풍경.

바닥에는 검은색의 자갈이 깔려 있다.

향수에 젖다로 표현되어 있는 이 공간은 나귀 외양간.

이효석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소재로 나왔던 나귀를 떠올리며 연출한 외양간이라 한다.

근대문학 체험관.

위에서 봤던 측면 공간을 아래서 위로 바라보는 풍경.

천천히 걸으며 멈추기를 반복하게 되는 효석달빛언덕 내의 근대문학 체험관.

아이들과 함께 또 문학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라면 관심을 가질만한 공간이기에 국내여행 추천 장소이며 강원도 평창 가볼 만한 곳이라 말할 수 있는 곳이다.

겨울 찬바람 부는 날의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오가는 동안 꽤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던 곳 효석달빛언덕.

외부에서 활기찼던 느낌이 근대문학 체험관으로 들어서며 진지함으로 바뀌는 때이다. 어떤 이들에게는 무료한 공간일 수도 있겠지만 또 어떤 이들에게는 국내여행 추천 장소로 강원도 평창 가볼 만한 곳임에 틀림없을 곳이기도 하다.

하늘거리는 패브릭 위로 메밀꽃이 연상되는 영상이 투영되며 공간 전체가 푸르고 초록한 세상을 바뀐다.

근대문학 체험관, 흥미로운 공간이다.

아마도 이곳이 꿈꾸는 정원이려나?

이정표를 살피지 않아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사계절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 표현했으니 아마도 그 정원이 맞을 듯하다. 이 공간에서는 햇빛과 달빛 아래에서 서로 다른 모습으로 반짝이는 자연을 느낄 수 있다고 했다.

정원에 놓인 조형물들.

이효석 선생의 안경, 만년필 등은 워낙 커서 기념사진 촬영하기에 좋을 듯하다.

커다란 당나귀 모양의 달빛나귀 전망대.

달빛나귀 전망대 머리 방향으로 보이는 봉평의 메밀밭과 마을 풍경.

전망대 안으로 들어서면 여러 방향의 책꽂이에 책들이 꽂혀 있다. 아이와 함께 책을 보는 부모님의 마음이 따스하게 느껴지는 곳이며 왜 이곳이 국내여행 추천 장소이며 강원도 평창 가볼 만한 곳인지를 보여주는 풍경이라 하겠다.

아이를 사랑한다면, 이런 살아있는 학습공간으로의 방문은 매우 중요하다. 물론, 기념사진도 중요하다.

머리 부분의 계단을 이용해 오르면 눈을 통해 밖을 내다볼 수 있음이 재미있다.

더불어 가운데 서서 또는 앉아서 포즈를 취해봄도 좋겠다. 예쁜 사진 찍기 좋은 공간이다.

달빛나귀 전망대에서 이효석 생가로 왔다.

2007년 지역 원로들의 고증을 토대로 이효석 마을 안 생가터로부터 약 600m 아래쪽에 복원된 곳이다.

1990년 문화관광부로부터 전국 제1호 문화마을’로 지정된 이효석 문화마을의 정신적 중심지가 아닐까?

이효석 생가까지 둘러본 뒤에 인근의 꿈꾸는 달카페까지 가보시는 것도 추천드리는 코스다.

여기 이곳에서 기념사진 한 컷 남기는 것도 빠뜨리면 섭섭하다. 국내여행 추천 장소인 효석달빛언덕, 이효석 문화마을에 있었음을 한 장의 사진으로 기억하는 것도 즐거운 일이기 때문이다. 훗날 또 다른 누군가에게 강원도 평창 가볼 만한 곳으로 소개할 때 오늘의 느낌과 함께 행복한 표정의 내 사진을 보여주는 것이 의미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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