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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아이와 가볼 만한 곳 제주 아쿠아플라넷

제주 아쿠아플라넷은 섭지코지, 광치기 해변, 성산일출봉, 오조포구 등의 제주도 여행지와 가까운 곳으로 제주 동부에 위치한 국내 최대의 아쿠아리움이다. 수조 용적량 1만 800톤에 달하는 월드 클래스급 초대형 해양 종합문화시설로써 전시생물 450여 종 45,000여 마리의 생물이 전시되며 특별한 공연이 있어 찾는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곳이다.

아쿠아플라넷 제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로 95 아쿠아플라넷 제주

제주 아쿠아플라넷 이용안내

  • 운영시간 : 09:30~18:00

  • 매표마감 : 17:00

  • 관람소요시간 : 평균 2시간 30분

  • 문의전화 : 1833-7001

  • 입장료 : 42,400원 / 네이버 예약을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다.

제주 아쿠아플라넷은 오래전부터 제주도 아이와 가볼 만한 곳으로 정평이 나 있는 곳인데 로비에 들어서 보니 왼편으로 유미의 세포들 제주 특별전이 전시되고 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전시라 하겠다.

로비 끝 쪽으로는 바다 물고기 모양의 의자와 문어 모양의 의자가 바닥을 장식하고 있고 그 너머로 보이는 창문을 통해 제주바다가 보인다. 그리고 하늘을 나는 듯한 가오리가 있는가 하면 아래로는 노랗고 빨갛고 파랗고 하얀 파라솔이 어여쁘게 도열해 있다.

제주 아쿠아플라넷의 본격적인 관람 시작.

시작부터 커다란 수조를 누비는 다양한 물고기들이 보인다. 이 첫 장면으로부터 정체가 일어나는 건 어쩌면 너무도 당연한 것일지도 모를 일. 어른도 걸음을 떼기 어려운데 아이들은 오죽할까.

가다 말고 아이들의 시선을 강탈하는 상어 두 마리. 제주도 아이와 가볼 만한 곳이란 이유는 아이들의 시선이 움직이는 방향과 동작이 이어지는 상황을 살펴보면 바로 알 수가 있다.

기념사진을 촬영하라는 것인지 그냥 앉아 쉬라는 것인지 알 수가 없는 예쁜 의자다.

아늑하기까지 하니 아이들에겐 더없이 좋을 장소.

그리고 가만 살펴보면 어른들도 너무 좋아한다.

해양생물에 대한 관심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것 같다.

어른들의 강렬한 호기심 때문에 아이들이 뒤로 밀려나는 것 같지만 그 복잡한 곳에 아이들이 나타나면 신기하게도 어른들은 아이들을 위해 자리를 내어준다. 우리네 어른들은 거의 본능적으로 아이들을 위하는 것 같다.

제주도 아이와 가볼 만한 곳으로 제주 아쿠아플라넷을 손꼽는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무엇보다 아이들의 심리를 잘 읽어 적당한 곳에서 액션이 일어나도록 만든 것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이런 공간에서 아이들은 어김없이 발길을 멈추기 때문인데 어른들도 아이들의 기념사진을 촬영해 주기 위해 기꺼운 맘으로 행동하는 것 같다.

최대 6,000톤의 해수를 수용할 수 있는 메인 수조는 아직도 멀었는데 걸음의 속도는 빨라지질 않는다.

그만큼 볼 것이 많고 신기한 것이 많기 때문.

처음 보는 물고기들에 넋을 빼앗기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제주도 아이와 가볼 만한 곳임을 다시 알 수 있다.

전체를 다 둘러본 게 아님에도 공연 시간이 임박했다고 하여 오션 아레나 공연장으로 왔다.

정확하다 할 순 없지만 제주 아쿠아플라넷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은 역시 오션 아레나 공연이지 않을까 싶다.

드디어 공연 시작.

2023년 12월 리뉴얼 오픈을 한 스페셜 공연 및 특별 프로그램이 시작된 것이다.

아쿠아 스토리라 명명된 이 공연은 바다사자 치코의 재롱과 이야기로 꾸며지고 있는데 아이들은 물론이고 함께하는 어른들도 모두 즐거워하는 공연이다.

화려한 미디어 파사드와 함께 시작되는 별빛의 마법이라는 프로그램으로 환상적인 무대 연출이 즐겁다.

새롭게 선보이는 미디어 파사드는 무대 위의 배우 동작과 싱크로 되어 더욱 환상적인 연출을 보여주는데 더불어 춤을 추는 배우들의 경쾌하고 흥겨운 모습에 모든 이들이 박수로 박자를 맞춰간다.

빠르게 변화하는 공연의 숙도에 남녀노소 빠져드는 오션 아레나 공연장. 제주도 아이와 가볼 만한 곳의 중심이 되어가는 순간이다. 바로 옆의 몇몇 아이들은 벌어진 입을 다물지도 못할 정도로 흠뻑 빠져들어가고 있다.

오션 아레나 공연의 리뉴얼 중심은 미디어 파사드이지만 전통적인 핵심은 무대와 수조에서 활약하는 배우들이다.

다이내믹한 동작과 춤 아슬아슬한 다이빙과 수영 등 물과 어우러진 멋진 공연이 펼쳐진다.

약 40분 동안의 오션 아레나 공연을 마치고 나오며 오른쪽으로 열린 창문을 통해 제주바다와 성산일출봉 등을 마주할 수 있다. 이때 창밖으로 나가 주변을 둘러보고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도 있으니 필히 다녀오시길.

제주 아쿠아플라넷의 메인 수조 앞면은 가로 23m x 세로 8.5m x 수심 11m의 초대형을 자랑한다.

가까이 다가가 보면 마치 나 자신이 바닷속에 들어와 있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초대형 수조의 크기는 여수 아쿠아플라넷에 비교해 2배, 삼성코엑스 아쿠아리움의 3.6배, 부산씨라이프의 3배 규모라고 하니 그 규모가 엄청남을 알 수 있다.

메인 수조의 앞면을 배경으로 한 기념사진 촬영은 필수다.

메인 수조 옆으로는 카페가 위치하고 있는데, 이곳에서 커피나 차를 마시는 것은 또 다른 즐거움이 있다.

특히 수조 옆의 테이블에 앉아 수조를 바라보면 그 즐거움이나 특별한 경험이 배가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그렇게 공연 관람과 전시 관람을 마치고 나올 때 매우 부모님의 주머니를 털어내려는 매우 위험한 공간을 지나게 된다. 지금까지 즐겁기만 했던 시간이라면 이제 이곳은 아이들의 눈치를 봐야 하는 장소인 것이다.

보는 것마다 어찌나 예쁜지 아이들이 그냥 지나치기 힘들다. 아마도 아이들은 제주도 아이와 가볼 만한 곳으로 제주 아쿠아플라넷을 기억한다면 이곳 선물가게가 가장 인상적일지도 모른다.

그렇게 모든 것을 마쳤다 싶을 때 또 엉덩이를 붙이고 쉬고 싶게 만드는 공간이 보인다.

바로 앞 섭지코지 제주 바다와 성산 일출봉을 바라보며 커피, 차, 패스트푸드 등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위로 올라와 로비 오른쪽에 위치한 유미의 세포들 제주 특별전으로 들어섰다.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더 신나하는 이유가 뭘까?

유미의 세포들 제주 특별전은 제주도 아이와 가볼 만한 곳 중 한 곳으로 2024년 10월 31일까지만 제주 힐링 여행기라는 제목으로 전시되고 있다.

네이버 웹툰과 드라마를 통해 알려진 유미의 세포들은 단순 그래픽의 한계를 벗어나 디지털 아트로 표현되어 기존에 알고 있던 유미의 세포들과는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게 된다.

유미의 세포들은 첫 디지털 아트로 제주에 상륙했다는 의미 이외에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폭넓은 인터랙션 이디어 콘텐츠라는 사실로도 주목될만하다.

제주의 숨겨진 야경 명소에서 불꽃놀이를 즐기고 별자를 찾는 등의 놀이가 끝나고 세포 게시판이란 곳에 소원을 적어 넣는 일을 해보는 것도 기억에 남을만하다.

그리고 마지막에 도착하게 된 곳은 선물가게.

바로 앞에서 봤던 제주 아쿠아플라넷 선물가게와는 다른 형태의 선물가게라는 점이 재미있다.

이곳 유미의 세포들 선물 가게는 조금 더 귀엽고 아기자기한 것이 딱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것 같다.

제주도 아이와 가볼 만한 곳 제주 아쿠아플라넷 영상 3분 19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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