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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행지 추천 서해랑 케이블카 고렴산 수변공원 둘레길

경기도 여행지 추천 장소로 많은 곳이 떠올려질 텐데 아마도 서해랑 케이블카도 꽤 많은 분들이 손꼽지 않을까 하는 여행지다. 해상 케이블카 중에서도 갯벌 위를 지나는 또 때론 서해바다 위를 지나는 특별함을 지난 서해랑 케이블카이기에 독보적인 차별성이 있다고 본다. 그리고 거기에 더해 고렴산 수변공원 둘레길 걷기를 포함해 보는 것도 좋겠다 싶어 함께 정리를 해봤다.

서해랑 제부도해상케이블카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로 1-10 서해랑 제부도해상케이블카

고렴산둘레길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장외리661

경기도 여행지 추천 장소, 서해랑 케이블카 & 고렴산 수변공원 둘레길 영상 1분 10초.

목적지로 들어서기 전 화성 맛집으로 소문났다는 물레방아 한식 식당에 들렀다. 경기도 여행지 추천 장소에 식당이 포함되는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조금만 늦었어도 웨이팅이란 함정에 빠져 아까운 시간을 허비했을지도 모를 상황인데 마침 자리가 생겨 얼마나 다행이었던지.

4명이 앉아서 2명은 비빔밥, 2명은 칼국수를 주문하고

해물파전으로 측면 지원까지 완결.

하지만 실수였다.

이게 생각보다 양이 많다.

비빔밥 1 + 칼국수 2 + 해물파전이 적당했었을 것 같단 판단.

여하튼 가격 대비 맛도 좋아 맛집으로써 경기도 화성 여행지 추천 장소이든 아니든 여행지를 갈 때 먹기는 해야 하니까 일단 들렀던 곳인데 매우 만족스러웠던 곳이다.

목적지인 서해랑 케이블카 매표소로 향한다.

위치는 전곡항 부근 전곡 정류장.

매표소로 들어서기 전 이런저런 포토존이 눈길을 끌어 잠시 머뭇거리기도 하고 사진촬영도 하며 이 시간을 즐긴다.

그리고 실내로 들어가 서해랑 케이블카에서 매표를 하는 동안 잠시 주변을 둘러보니 안쪽으로 엄청 큰 카페가 보인다. 그리 급할 게 없기에 잠시 앉아 커피라도 한잔할까 싶었지만 마음 급한 여행 동무는 여지를 주지 않는다.

슬쩍 눈치를 보며 눈빛으로 말하는 여행 동무.

” 서해랑 케이블카 ” 탑승합시다아아아 ~

일반 캐빈 19,000원 크리스탈 캐빈 24,000원

한 번쯤 크리스탈 캐빈을 타보시라 권하고 싶다.

적어도 비교는 해봐야 하니까.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르겠다는 여행 동무들을 뒤로하고 계단으로 올라왔더니 2층에 또 카페다.

3층 서해랑 케이블카 탑승 위치. 곧바로 탑승을 할까 싶었는데 잠시 호연담이란 야외 공간을 훑어보기로.

그늘이 없는 공간이라 지금 이 계절에는 조금 힘들 듯한데 밤에는 분위기 좋을 것 같다.

이미 서해랑 케이블카가 경기도 여행지 추천 장소로 알려진 터에 호연담이란 공간은 더불어 좋다는 생각.

서해랑 케이블카에 처음 올라본 것이 아니기에 싱그러운 느낌은 없지만 나름 재미가 있어 싫지 않다.

제부도 해상 케이블카, 서해랑 케이블카는 모세의 기적을 볼 수 있다고 하는 제부도와 전곡항 사이를 오간다.

뻘이 드러난 곳 옆으로 물길이 나 있다는 것이 처음엔 엄청나게 신기했다. 하지만 육지에 산과 들판의 굴곡이 있듯이 바다에도 그러한 굴곡이 있는 건 당연한 일이다. 바다가 낯설기에 바다의 계곡을 생각하지 못했던 탓일 게다.

저 아래로 제부도와 이어진 진입도로가 보인다.

2022년 6월에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진입도로의 높이를 약 30cm 높이겠다고 했던 기사를 봤었는데 이후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는지 모를 일이다. 당시에는 2023년 말까지 완공하겠다고 했던 것 같은데 지금까지 진행된 내용이 전무해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제부도 진입도로의 높이를 올리는 작업을 멈추는 게 더 좋겠다는 생각이다.

만일 제부도가 사시사철 아무 때고 드나들 수 있는 섬이라면 제부도만이 갖고 있는 특별함이 사라지는 것이라 여겨지기 때문이다. 현재 경기도 여행지 추천 장소로 제부도를 찾아가는 모든 이들은 바닷물에 잠기는 그 현상 자체도 하나의 볼 거리라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저 앞으로 보이는 섬은 누에섬.

스마트폰으로 화악~ 당겼더니 화질이 엉망이다.

누에섬은 햄섬 또는 해미섬이라고도 부르며 누에처럼 생겼다 하여 붙은 이름이 누에섬이다.

탄도항에서 누에섬으로 도보 접근이 가능하며 정상에는 등대 전망대가 있으나 물때를 잘 보고 가야 한다.

참고로 누에섬은 제부도 영역이 아닌 안산 여행지다. 하지만 경기도 여행지 추천 장소로 노을 뷰가 좋다는 소문.

서해랑 케이블카를 벗어나 고렴산 수변공원 둘레길로 향하다 고개를 오른쪽으로 팍! 돌리면 오늘 나를 이곳으로 오게 만든 그것이 보인다. 이름하여 서해랑 케이블카. 이렇게 가만 바라보고 있으니 갯벌과 바다의 다양성이 특별해 경기도 여행지 추천 장소로 손꼽히는 이유가 확실해 보인다.

왼쪽으로 오르면 고렴산 전망대가 있고 오른쪽 아래로 내려가면 해안산책로가 있다. 해안산책로가 어떠할지 궁금해 고렴산 전망대를 패스하고 접근 중.

분명 해안산책로라 쓰여 있었는데 해안 아니고 숲길이다.

해안산책로라는 기억을 지우고 나면 아주 좋은 숲길이 되겠으며 이 자체로도 제부도

이곳 고렴산 수변공원과 둘레길은 해상 케이블카가 완공되기 이전인 2018년 착공해 그해 완공된 것으로 알고 있다. 혹시 공사가 지연되었다 하더라도 2019년이면 완성되었을 것이니 해상 케이블카보다 앞서 마련된 공원이라 하겠다. 하지만 사람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다.

저 앞에 보이는 곳이 고렴산 전망대.

주변에 나무가 무성한 것으로 보아 전망대로서의 역할에는 한계가 있어 보이지만 일단 왔으니 올라가 본다.

이렇게 바라보니 꽤 멋지군.

고렴이란 지명에 대해 자료가 있을까 싶어 찾아봤으나 마땅한 자료가 보이지 않는다.

아마도 경기도 화성의 지역에서만 회자되는 야트막한 둔덕 정도이기 때문이라 생각되며 서해랑 케이블카와 더불어 잊힌 이름이 세상에 드러난 것이라 생각된다.

역시 예상대로 고렴산 수변공원 둘레길의 전망대는 전망대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전망대라기보다는 그냥 쉼터 정도로 생각하면 맞을 듯하다.

그리고 고렴산은 그리 높거나 넓거나 깊지 않지만 환한 걷기 여행 코스로도 좋겠단 생각이다.

경기도 여행지 추천 장소인 케이블카와 더불어 한 번쯤 들러 가볍게 걸어보기 좋은 공간이고 길이다.

그렇게 고렴산 둘레길을 다 걷고 나오면 곧바로 주차장으로 이어진다.

고렴산 수변공원 둘레길이 비록 길지 않지만 천천히 걸으며 담소를 나누고 잠시 앉아 이런저런 사색을 즐겨도 좋겠단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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