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캉스의 정석! 베트남 역대급 호텔 3

2022년 8월 한 달간 베트남을 찾은 여행객 중 한국인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한다.

베트남통계청(GSO)에 따르면 2022년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144만 명이라고 한다.

2022년 8월에는 48만 6000여 명이었는데, 한국인이 17만3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베트남은 새로운 호텔과 리조트가 탐험하기에 좋은 여행지이다.

북쪽 하노이의 역사적이고 분위기 있는 호텔에서 남쪽 푸꾸옥의 햇살 가득한 열대 해변에 이르기까지. 호캉스의 진수를 보여줄 베트남 호텔들을 소개한다.

1. 리젠트 푸꾸옥 ㅣRegent Phú Quốc

베트남 남서쪽에 위치한 섬 푸꾸옥 대부분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생물권보전지역이다. 리젠트 푸꾸옥은 지난 4월 신규 오픈한 IHG의 럭셔리 브랜드이다.

‘리젠트 호텔 & 리조트’의 동남아시아 최초의 리조트이며 대표 호캉스 리조트로 자리 잡았다. 푸꾸옥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손꼽히는 롱비치(Long Beach)에 위치해있다.

176개 스위트룸과 126개 빌라 등 총 302개 객실을 갖추고 있다. 6개의 레스토랑 및 바, 수영장, 루프탑 요가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역사적인 베트남 수도에는 ‘럭셔리 리조트의 왕’ 미국 건축가 빌 벤슬리(Bill Bensley)가 디자인한 카펠라 하노이(Capella Hanoi)가 있다.

베트남 하노이 오페라 하우스 인근에 위치한 ‘카펠라 하노이 호텔은 1000점 이상의 오페라 기념품들로 장식돼있다.

호텔 레스토랑들조차 화려함 그 자체다. 시그니처 레스토랑인 백스테이지(Backstage)에서 역대급 맛의 풍미와 아름다운 식기들을 감상하는 것도 잊지 마시길.

알마 리조트는 2020년에 문을 연 5성급 리조트로, 캄란(Cam Ranh) 반도에 있다.

캄란(Cam Ranh)은 베트남 중부 해안의 또 다른 신흥 도시로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오션뷰를 자랑하는 580개의 스위트룸이 있다. 12개 이상의 수영장, 70석 규모의 영화관, 노래방, 워터파크가 갖춰져있어 휴가를 알차게 보낼 수 있다.

글/디자인 = 권효정 여행+ 에디터

*출처 = 각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