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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패러글라이딩 체험 패러러브 신나는 양평여행

여행은 누구나 좋아하고 개인 취향에 맞춰 여행 스타일도 각양각색이라 합니다.

하지만 한 개인이 하나의 스타일만 지니고 있는 건 아니죠. 쿠니의 경우는 많은 경우 액티비티 한 여행을 즐기지만 전체 비율을 놓고 보면 매우 정적인 여행도 즐기는 편이고 새로운 여행지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이다가도 익숙한 곳에서 조용히 투명 인간처럼 지내는 여행도 즐깁니다. 이번 양평여행은 ‘신나는’이 접두사로 붙은 여행을 추구했고 그 대표적 곳으로 양평 패러글라이딩 체험 장소 패러러브를 다녀왔습니다.

패러러브 양평패러글라이딩 캠프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동막길 49 1층, 연두색+흰색 줄무늬 캠프

양평 패러글라이딩 체험 패러러브 양평여행 45초.

쿠니가 즐겨 사용하는 네이버 내비게이션에 ‘패러러브’를 검색하면 ‘패러러브 양평패러글라이딩 캠프’가 보인다. 아무 생각 없이 목적지 선택하고 차량을 이동하면 이런 곳에 도착하게 된다. 이곳은 착륙 장소.

양평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시작하기 전 체크인을 먼저 해야 하는데 가운데 있는 녹색 패러러브로 들어가면 된다.

들어가기 전에 보니 ‘SBS 집사부일체’, ‘SBS 동상이몽 2’, ‘ MBC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MBC 우리 결혼했어요’, ‘KBS 남자의 자격’, ‘KBS 힐링투어’ 등 3대 공중파 방송은 물론 최근에는 종편 프로그램에도 등장하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패러글라이딩 체험 장소라고 한다.

오호! 2020년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상도 수상을 한 곳이었군!

근데 양평 패러글라이딩 체험으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굽쇼? 쿠니가 무식해서인지 그 연계가 잘 안된다. 궁금하긴 하지만 당장은 체크인이 먼저.

안으로 들어가 먼저 체크인 중인 분들이 계시기에 잠시 기다리며 장식장을 살펴보니 앞에서 봤던 2020년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표창장으로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기에 항공의 날을 기념하여 표창을 하게 되었다는 것. 패러러브라는 곳이 결코 예사롭지 않은 양평 패러글라이딩 체험 장소임을 각 방송사와 나라에서 인정한 것이란 생각?

오 그리고 연예계의 영웅인 임영웅도 이곳 패러러브를 다녀갔던가 보다. 분홍 종이에 사인이 떠억 ~

양평여행을 와서 임영웅의 사인을 보게 되니 반갑다.

오! 이거 귀엽구먼

이런 패러글라이딩 체험 중인 인형은 어디서 구입할 수 있으려나?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패러글라이딩 인형을 검색해 보니 다양한 종류를 찾을 수 있다. 오늘 양평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마치고 가면 2~3개 주문해 볼까 하는 고민을 해본다. 분명 안 지기는 무어라 핀잔을 줄 텐데…

그러는 사이 체크인을 마치고 비행복을 덧입어야 한다.

이렇게 비행복을 덧입는 것은 계절에 따라 보온을 위해서이기도 하고 착륙할 때 대부분 엉덩이로 착륙하며 옷에 풀물이 들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쿠니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기념비적 사진을 기록할 때 일반 복장보다는 훨씬 멋스럽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장점이 많은 데 입지 않겠다고? 절대 그럴 수 없다.

하지만 개인 취향에 따라 개인 복장 그대로 진행하는 분들도 상당히 많다고 하며 나와 함께 올라가게 될 학생 한 명도 덥다고 안 입겠다고 한다. 뭐 그럴 수도 있지… 암 그럼 그렇지.

꼭 비행복을 입어야만 하는 건 아니니까.

모든 준비가 끝나고 차량에 탑승 전 잠시 대기 중 하늘을 본다.

하늘은 오늘의 양평여행을 축하해 주려는 듯 파란색과 흰색을 멋지게 섞어 놓았다.

이곳 양평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위한 이륙장은 863.9m의 유명산 바로 옆 능선까지 차량으로 올라가야 한다고.

하늘이 맑고 멋지구만 ~

거의 유명산 정상까지 치달려 올라야 하는데 그 길이란 것이 차량이 고장 나지 않을까 싶을 정도의 험한 길이다. 일반 차량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특별히 쇽업쇼버를 올린 차량이어야만 가능하리라 생각된다.

이륙장에 도착하게 되면 곧바로 자신과 함께 비행하게 될 파일럿이 호명을 하는데 나와 같이 올라온 학생이 바로 옆에서 무릎 보호대와 장갑을 착용하고 있다. 이것도 싫다고는 못하겠는지 입술이 함지박만 해졌다.

아마도 사춘기인 듯.

이때는 모든 게 다 불만투성이지.

그리고 사춘기는 정상적인 성장을 하며 정서적 독립을 하는 과정이므로 너무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한다.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이니.

어찌 되었든 용기가 대단한 학생이다.

거침없이 두려움 없이 자세를 잡더니 곧바로 달려나간다. 펼쳐지는 캐노피와 함께 양평여행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펼쳐내고 있다. 즐거움이 뭐 별건가? 이런 순간순간에도 즐거움은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다음 순서는 두 분 모녀다.

쿠니와 함께 올라오신 분들인데 엄마가 텔레비전을 보며 한 번 해보고 싶다고 이야길 하시길래 가장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곳을 검색해서 찾아봤고 이곳 패러러브 양패 패러글라이딩 체험장으로 양평여행을 오게 된 거라고.

엄마는 소녀 같고 딸은 사람을 편안하게 만드는 재능을 지니고 있는 듯하다.

그렇게 두 모녀는 창공을 향해 달려나가고 곧이어 하늘에서 행복의 비명을 지르며 시야에서 점점 작아진다.

인간은 아주 오래전부터 하늘을 나는 꿈을 꾸었다고 하는데 그 대표적인 인물이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다이달로스와 이카로스다. 하지만 그들은 하늘을 날고 싶다는 욕망보다는 미궁을 빠져나오기 위한 방법으로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 하늘을 나는 방법 이외에는 없었기에 날개를 만들어 하늘을 날았던 것이고 오늘 쿠니는 오로지 하늘을 날아보고 싶은 마음으로 임하기 때문에 그리스 신화의 다이달로스나 이카로스와는 완전히 다른 의도라 하겠다.

패러글라이딩(paragliding)이 언제부터 시작된 것일까 궁금해 자료를 찾아봤다.

간단하게 설명해 낙하산 + 행글라이딩의 합성어라고 한다.

그리고 그 시작은 생각보다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1984년 프랑스의 등산가 Mark Cuovins가 낙하산을 이용해 처음으로 만들고 비행하는 것까지 성공시켰다고 하며 이후 폭발적 인기를 끌고 하나의 레저 스포츠로 자리 잡게 된 것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의 패러글라이딩은 그 시작이 1984년인 것에 비해 빠르게 보급된 편이다.

보급 시기가 1986년이라고 하니 말이다.

우리나라의 가장 대중적인 패러글라이딩 체험 장소로 단양이 알려져 있는데 이건 업체들끼리의 경쟁에 의한 홍보마케팅의 효과로 인한 것이며 이전부터 가장 안정적이고 좋은 장소로 광주 무등산, 양평 유명산, 영종도의 백운산, 경기도 광주의 파라봉, 대천의 성주산, 고령의 약산, 부산의 금정산 등이 알려져 있었다고.

쿠니는 오늘 양평여행 중에 익히 잘 알려진 유명산 패러글라이딩장을 방문하게 된 것이다.

패러글라이딩 체험에 대한 쿠니의 생각은 죽기 전에 꼭 해봐야 할 액티비티라고 생각하며 이왕 즐기는 것이라면 되도록 안전한 곳에서 하는 것이 정답이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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