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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여행 김천 가볼 만한 곳 김천 사명대사공원

김천 사명대사공원(四溟大師公園)은 경상도 여행 코스를 계획할 때 필수는 아니지만 빈번하게 포함되는 대표적인 김천 가볼 만한 곳입니다. 체류형 관광테마 공원이자 친환경 생태공원입니다. 추천하는 이용방법은 건강문화원 숙박동에서 하룻밤을 묵고 김천시립 박물관 전통사찰 직지사와 함께 들러보면 딱 좋은 여행 코스입니다.

사명대사공원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94-3

경상도 여행 김천 가볼 만한 곳 영상 53초.

김천 사명대사공원 건강문화원 숙박동에서 하룻밤을 묵고 퇴실을 하기 전 일찌감치 나와 공원 산책을 시작한다.

숙박동에서 이곳 사명대사공원 주차장, 매점, 여행자 센터까지는 대략 600m 정도 거리.

살짝 내리막이라 중력을 거스르지 않고 흐름 그대로 두니 채 5분도 걸리지 않은 느낌이다.

아직 문을 열지 않은 여행자 센터를 냅두고 곧바로 사명대사공원의 소롯길을 걷기 시작하니 저 멀리로 평화의 탑이 보인다. “평화의 탑이 어디?”라고 하시는 분들은 목조 건물이 탑이란 생각을 못 하셨기 때문인데 여기서 말하는 평화의 탑은 높다란 목조 건물을 이르는 말이다.

이곳 김천 사명대사공원은 체류형 관광테마공원이자 김천 가볼 만한 곳으로 가장 먼저 손꼽히는 장소가 아닐까 생각되며 경상도 여행 장소로도 꽤 알려진 곳이다.

이 공원은 2010년 투자 심사를 통과해 2020년 4월 6일 준공식을 갖고 공원 이름을 ‘하야로비 공원’으로 불렀다.

‘하야로비’는 순우리말로 왜가리를 의미하는데 일본식 발음과 비슷하다는 여론이 일어나자 바로 옆이 사명대사가 출가한 사찰 직지사라는 점에 착안해 준공 같은 해 공원명을 김천 사명대사공원으로 개칭하게 된다.

잘 가꿔놓은 공원을 걷는다는 것 즐거운 일이다.

게다가 김천 공원 하나로 끝이 아니다.

김천 사명대사공원 건강문화원 숙박동 – 전통사찰 직지사 – 김천 시립 박물관 – 직지문화공원 – 식당가 – 김천 세계도자기 박물관 – 백수 문학관(백수 정완영) – 한옥카페 밀 등을 두루 다니면 대략 3km 정도를 걷게 되며 각 포인트마다 걷는 거리는 3km의 이동거리에 더해지면 된다.

그러니 걷기 좋은 길로 트레킹 하기가 짧지 않은 거리로 완성될 수 있는 힐링여행 장소이기도 하다.

서서히 평화의 탑 방향으로 이동 중.

평화의 탑을 중심으로 주변은 부속동과 다목적 사무동(체험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평화의 탑 바로 앞의 연못은 ‘북암지’라 부른다.

김천 사명대사공원의 랜드마크로 1층은 전시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곳은 다목적 사무동이며 체험동이기도 하다.

평화의 탑 부속동인 회랑은 때에 따라 시서화 전시가 이뤄지기도 하고 흥미로운 전시 및 공연이 진행되기도 하니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이나 김천 시청 홈페이지의 이벤트 상황을 알아보면 보다 풍성한 여행이 가능하다.

평화의 탑 1층의 전시공간에서는 사명대사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 설명되어 있다.

사명대사는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 직시사로 출가하여 불법에 귀의한 뒤 임진왜란 때 승병을 일으켜 여러 전투에서 활약했으며 전쟁 후 사신으로 일본으로 가 8개월의 노력 끝에 3,000여 명의 포로가 된 동포를 데리고 돌아왔고(이때의 이야기가 전설로 전해지기도 한다) 이후 1610년 설법을 마치고 해인사에서 가부좌를 틀고 입적했다 한다.

이곳 공원은 경상도 여행 장소이자 김천 가볼 만한 곳으로서만이 아닌 사명대사의 업적과 신화와 같은 이야기를 기리는 공간이기도 하다.

다목적동이자 사무동은 현재 한복체험이 이곳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이외에도 건강 관련 강좌 및 기타 소규모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예정에 있다.

한옥과 목조 건물로 만들어진 이곳은 전체적인 조형미와 더불어 매우 안전하고 청결한 느낌이 드는 곳이다.

꼭 무엇을 보아서, 체험해서가 아니라 이곳 공간의 편안함과 아름다움만으로도 경상도 여행 추천 장소라 할 것이며 김천이 지닌 여러 여행지 중에서도 김천 가볼 만한 곳이라 생각된다.

저 앞의 정면 3칸, 측면 3칸의 커다란 정자는 ‘북암루’라 칭하며 방문객들 누구나 편하게 오를 수 있는 공간이다.

그리고 조금 떨어져 바라보는 평화의 탑.

하늘을 찌를 듯 올라선 기상과 수수한 듯하면서도 화려함이 이율배반적으로 어우러져 있어 무척 아름답단 생각이 든다. 아니 어쩌면 주변의 풍광이 아름답기 때문에 착시 현상이 일어난 것일지도 모르겠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 멋지고 아름다운 공간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

그것만 아니라면 더없이 멋진 공간일 거라 생각된다.

누구보다 밝게 빛날 너를 응원해.

누군가 이런 믿음으로 나를 응원한다면 순간순간이 신명 날 수도 있겠단 생각을 해본다.

요즘 세상이 그런 것인지 원래 세상이 그런 것인지 백태클 거는 사람이 너무 많아…

회랑에서 평화의 탑으로 들어서는 측면으로 북암지와 멀리 물레방아가 보인다.

고급지면서도 서정적인 느낌이 드는 포인트.

저 물레방아는 기능성 물레방아라기보다는 보여주기 위한 목적성 물레방아임에도 꽤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

지금까지 대표적인 김천 가볼 만한 곳, 김천 사명대사 공원을 둘러봤다.

이제 바로 아래 한옥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고 이번 경상도 여행의 막바지로 돌입을 해야겠다.

혼자 하는 여행, 계획을 바꿔 마음대로 움직여도 눈치 볼 일이 없어 좋긴 하지만 때론 여럿 여행이 더 좋겠단 생각도 해본다. 오늘의 여행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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