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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갈만한 곳 추천’ 올가을 떠나기 좋은 영월 여행 ~

영월 선돌 / 사진=한국관광공사@김지호
영월 선돌 / 사진=한국관광공사@김지호

영월은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과 깊은 역사를 간직한 곳으로 구불구불한 동강과 웅장한 산, 기암괴석, 그리고 김삿갓으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독특한 한반도지형을 시작으로 한국의 과거 사진을 볼 수 있는 동강 박물관까지 다양하게 둘러볼 수 있죠. 영월 갈만한 곳들을 통해 영월의 아름다운 자연과 유적지를 만나보세요!

한반도지형

사진=영월군
사진=영월군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한반도면 한반도로 555

※주차 가능 [경차- 1,000원 소형-2,000원 대형-3,000원]

영월 한반도지형은 한국의 지형을 축소하여 재현한 독특한 자연 경관으로,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 면에 있습니다. 이 지형은 한반도의 동고서저(東高西低) 지세를 그대로 보여주며, 마치 한반도를 축소한 듯한 모습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죠.

사계절 내내 특색 있는 경관을 보여주는 영월의 대표 명소이며, 특히 쉽게 보기 어려운 불그스름한 석양빛이 너무나 아름다운 곳입니다. 영월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가장 먼저 방문해 보세요.

2.청령포

사진=한국관광공사@홍정표
사진=한국관광공사@홍정표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청령포로 133

▶운영시간 : 09:00-18:00

▶입장료 : 성인-3,000원 청소년-2,500원 어린이-2,000원 [갯배 비용 포함]

영월군 남한강 상류에 위치한 청령포는 왕위를 빼앗기고 영월로 유배된 단종이 머물렀던 곳으로, 아름다운 송림이 빽빽이 들어선 곳입니다.

서쪽은 육육봉이라 불리는 험준한 암벽이 우뚝 솟아 있으며 삼면이 깊은 강물로 둘러 싸여 나룻배를 통하지 않고는 출입할 수 없는 섬과같은 절경을 선사합니다. 단종은 이 적막한 곳에서 유배생활을 했었다고 전해지죠.

또 갯배를 타고 청령포로 가는 동안 유유자적한 분위기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청령포 내부에는 망향탑, 관음송, 노산대, 금표비, 단종어소, 전망대와 같은 볼거리가 있으니 가볍게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장릉

사진=한국관광공사@강원지사
사진=한국관광공사@강원지사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단종로 190

▶운영시간 : 09:00-18:00

▶입장료 : 성인-2,000원 청소년-1,500원 어린이-1,000원

영월 시내 중심부에 있는 장릉은 조선 6대 왕인 단종(재위 1452~1455)이 잠든 곳입니다.

아버지 문종이 재위 2년 만에 승하하자 단종은 12세의 어린 나이로 왕위에 오르지만, 숙부인 수양대군에게 3년 만에 왕위를 빼앗기고 17세의 젊은 나이에 죽임을 당했다고 전해지죠.

장릉에는 단종을 위해 순절한 충신을 비롯한 264인의 위패를 모신 배식단사, 단종의 시신을 수습한 엄흥도의 정려비, 묘를 찾아낸 박충원의 행적을 새긴 낙촌기적비 등 다양한 정자가 있습니다. 10월 가을에는 단풍과 어우러진 산책로가 상당히 아름다우니 여유롭게 걷는 것도 좋습니다.

동강 사진박물관

사진=구석구석
사진=구석구석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로 1909-10

▶운영시간 : 09:00~18:00

▶입장료 : 성인-2,000원 청소년-1,500원 어린이-1,000원

동강 사진박물관은 사진의 변천사와 주제별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 국내 최초의 공립 사진 박물관입니다.

1940년대부터 80년대의 한국 사진을 대표하는 다큐멘터리 작가들의 작품들을 주로 볼 수 있으며, 역사와 문화유산 자료 등 다양한 전시물들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 레트로한 카메라를 시작으로 오늘날 널리 사용되고 있는 스마트폰 카메라들을 함께 만나볼 수 있어 소중한 추억을 되새겨 줍니다.

영월군 과거의 모습뿐만 아니라 한국 전체의 과거를 되돌아보며 뜻깊은 시간을 선사하는 이곳을 영월 갈만한 곳으로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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