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슐랭 가이드 서울’ 기가막힌 가성비를 자랑하는 서울 미슐랭 BEST 4 추천

서울은 전통적인 맛과 현대의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도시로, 그 속에서 다양한 미식의 세계가 펼쳐지는데요.

미슐랭 가이드 서울을 통해 서울의 다채로운 음식 문화를 탐방하고,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식당을 만나 새로운 맛의 세계로 빠져보는 여행은 어떠신가요? 가성비로도 훌륭한 서울 미슐랭 맛집 4곳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강남구청역 근처에 있는 게방식당은 화이트 톤의 모던한 인테리어가 매력적인 곳인데요. 외관만 보면 식당이 아닌 카페처럼 보이는 게방식당은 30년 넘게 운영중인 간장게장 맛집으로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4에 선정되었습니다.

게방식당의 간장게장은 국내산 암꽃게만을 사용해 알이 꽉 차 있으며, 비린내 없이 깔끔한 맛을 자랑합니다. 정식이기 때문에 제철 재료를 사용한 반찬들로 1인 쟁반에 정갈한 한 상이 차려져 고급스러운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새우장, 전복장 등 다양한 장을 이용한 요리도 상당한 맛을 자랑하며 가성비 서울 미슐랭으로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명동교자 본점은 1966년부터 운영해 온 충청도식 칼국수를 선보이는 곳입니다.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명동 여행 코스에 빠지지 않고 들렀다 갈 정도의 서울 미슐랭 맛집인데요.

이곳 셰프님은 닭을 이용해 육수를 내는 충정 도식 칼국수를 고집하며 고명으로 만두와 잘게 다진 고기가 올라가는 것도 명동교자의 포인트라고 할 수 있죠. 면을 육수에 넣고 삶기 때문에 면발에 진한 국물 맛이 배어 있어 상당히 깊은 맛이 납니다.

명동교자인 만큼 얇은 피 속에 육즙이 가득한 만두도 꼭 같이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무려 60년의 세월을 독립문 앞에서 도가니 맛집으로 자리를 지켜온 대성집. 고된 풍파를 겪었음에도 변함없는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도가니탕 전문점. 대성집인데요.

대성집의 도가니탕은 국물이 뽀얗고 맑은 것이 특징이며, 다른 곳과는 달리 도가니와 스지, 사태만 넣어 깔끔함을 자랑합니다. 구수하고 깊은 국물 맛, 쫄깃한 도가니의 조화가 상당하며 든든한 한 끼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서울 미슐랭의 미식을 마음껏 느껴보세요.

합정역 7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오레노라멘은 라멘 경력만 20년이 넘는 셰프가 문을 연 곳인데요. 4가지 종류의 라멘을 판매 중이며 그 중 ‘토리빠이탄 라멘’이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셰프님이 오랜 시간 동안 닭으로 육수를 우려내 하얗고 뽀얀 국물이 특징이며, 고소한 국물은 밥을 말아 먹어도 아무런 거리감이 없을 정도입니다. 또 고명으로 올라간 목이버섯, 닭가슴살은 라멘의 식감마저 풍부하게 만들어줍니다.

양이 부족하다면 무료로 면을 리필해주는 오레노라멘은 서울 미슐랭 가성비 맛집으로 부족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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