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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등불 축제’, 라이칭더 총통 홈런으로 12일 본격 개막…빛의 향연으로 ‘타이완 무한(∞) 매력’ 발산

'타이완 등불 축제'의 본격 시작을 알리는 주등  '무한의 낙원' 점등식이 12일 타이완 타오위안에서 열렸다.
‘타이완 등불 축제’의 본격 시작을 알리는 주등  ‘무한의 낙원’ 점등식이 12일 타이완 타오위안에서 열렸다.
2025 타이완등불축제가 12일 개막해 화려한 빛의 향연을 펼쳤다.
2025 타이완등불축제가 12일 개막해 화려한 빛의 향연을 펼쳤다.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대만 대표 축제 ‘타이완 등불 축제’가 타이완의 관문 도시인 타오위안에서 12일 개막, 오는 23일까지 빛의 향연을 통해 타이완의 무한(∞) 매력을 발산한다.

이번 축제는 정월대보름인 12일 오후 7시 라이칭더(賴清德) 총통의 홈런 세레모니로 본격 막이 올랐다. 

대만 대표 축제 '타이완 등불 축제'가 타이완의 관문 도시인 타오위안에서 12일 개막했다.
대만 대표 축제 ‘타이완 등불 축제’가 타이완의 관문 도시인 타오위안에서 12일 개막했다.

올해는 타이완 등불 축제가 36회째이자 ‘중화프로야구 창립’ 36주년 맞이하는 해로, 올해  등불 축제는 ‘타이완의 자랑’인 ‘야구’를  테마로 했다.

2025 타이완등불축제가 12일 개막해 화려한 빛의 향연을 펼쳤다.
2025 타이완등불축제가 12일 개막해 화려한 빛의 향연을 펼쳤다.

특히 지난 2024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에서 우승을 차지한 대만은 야구에 대한 열정과 우승의 뜨거운 순간을 재현하기 위해 이번 축제 테마에 야구를 녹여냈으며, 라이칭더 총통도 홈런 세러모니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개막 세러머니에는 라이칭더 총통과 함께 줘롱타이(卓榮泰) 행정원장, 타오위안 장샨정 시장(桃園市長 張善政). 천옌보(陳彥伯) 교통부 차관이 야구복을 입고 함께 참석해 올해 축제의 주등인 ‘무한의 낙원’을 점등했다. 

특히 타이완 등불 축제의 주등은 매해 십이간지 중 그 해를 상징하는 동물로 했지만, 올해는 무한대(∞) 기호를 형상화 한 ‘무한의 낙원’을 주등으로 해 ‘타이완의 무한한 매력’을 알렸다.

‘무한의 낙원’은 사계절 내내 여행객이 찾는 산과 바다, 자연 등 매력적인 여행지, 야구와 첨단 기술을 결합한 ‘타이완의 소프트 파워’를 빛내는 의미를 담았다.

주등 공연은 축제 기간 매일 저녁 7시부터 시작해 30분마다 화려한 빛의 향연을 펼치며 관람객들의 시각, 청각 오감을 자극하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개막식에서 “이번 축제가 취임 후 첫 참석”이라고 밝힌 라이칭더 총통은 “타이완의 중요한 교통 중심지이자 야구 문화의 중심지인 타오위안에서 열린 올해 축제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며 야구로 하나로 뭉친 원팀(하나의 팀), ‘Team Taiwan’을 통해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줘롱타이 행정원장은 “오늘이 정월 대보름이자 ‘작은 설날’이라며, 타이완 등불 축제는 꼭 놓쳐서는 안 될 하이라이트”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관광 산업은 행복을 창출하는 중요한 산업으로, 다양한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지역 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타이완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해외 사무소와 서비스 센터를 추가로 개설하고, ‘경유지 여행’을 유도하는 정책 등을 통해 타이완을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 수를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등불축제의 진화는 계속된다!…AI기술과 등불 예술의 결합! 

2025 년 타이완 등불 축제는 ‘빛으로 이어진 천 개의 연못, 타오위안’을 주제로, 타오위안 지역의 독특한 매력을 등불 예술로 연결한다.

축제장은  ▲타오위안 공항 지하철 A18 역(고속철도 타오위안 역) 앞 광장의 ‘주등 전시장’과 ▲A19 역(타오위안 스포츠 공원 역) 인근의 ‘빛의 놀이공원’ 등 두개로 구성돼 있다.

2025 타이완등불축제가 12일 개막해 화려한 빛의 향연을 펼쳤다.
2025 타이완등불축제가 12일 개막해 화려한 빛의 향연을 펼쳤다.

축제장에선 1점의 주등, 2점의 부등, 11점의 테마 등불 등 300 점 이상의 다양한 등불이 빛의 향연을 펼치며 여행객들을 반긴다. 

주등 전시장은 ▲ 타이완의 아름다운 외섬들의 사계절 풍광을 담은 ‘등불빛으로 빛나는 섬’  ▲ 빛과 그림자 속에서 즐거운 모험을 선사하는 ‘기쁜 마음이 어우러지는 곳’ ▲빛의 나무를 통해 전 세계가 연결되는 ‘전 세계 등불의 향연’ ▲AI, AR, VR 기술을 활용하여 타이완의 아름다움을 야구라는 인기 스포츠와 결합해 표현한  ‘기술 혁신의 물결’ ▲ 대나무 공예와 순환 재료를 활용, 유엔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s)와의 연계를 보여주는 ‘지속 가능한 타이완’ ▲타이완 등불 축제의 공예적 가치를 이어가는 ‘장인 예술의 별’ 등 6개로 구성돼 있다. 

타이완관광청은 “올해 축제에서는 타이완의 독창적인 문화와 AI 기술, 지속 가능한 발전의 가치를 결합한 등불들을 선보여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것”이라며 전세계 여행자들을 등불축제로 초대했다. 

2025 타이완등불축제 개막에 앞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
2025 타이완등불축제 개막에 앞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
2025 타이완등불축제 개막에 앞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
2025 타이완등불축제 개막에 앞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
2025 타이완등불축제 개막에 앞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
2025 타이완등불축제 개막에 앞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
2025 타이완등불축제가 12일 개막해 화려한 빛의 향연을 펼쳤다.
2025 타이완등불축제가 12일 개막해 화려한 빛의 향연을 펼쳤다.
2025 타이완등불축제가 12일 개막해 화려한 빛의 향연을 펼쳤다.
2025 타이완등불축제가 12일 개막해 화려한 빛의 향연을 펼쳤다.
2025 타이완등불축제가 12일 개막해 화려한 빛의 향연을 펼쳤다.
2025 타이완등불축제가 12일 개막해 화려한 빛의 향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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