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전라남도 장흥은 산과 바다, 숲이 어우러진 자연의 보고로, 다양한 관광 명소가 자리하고 있다. 아래 다섯 곳의 명소를 소개한다.
편백숲 우드랜드
편백숲 우드랜드는 편백나무 군락지로, 피톤치드가 풍부한 숲속에서 산림욕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편백나무는 소나무와 전나무에 비해 3배 이상의 피톤치드를 발산하여 스트레스 완화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이곳에서는 목공예 체험과 편백소금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천관산
천관산은 해발 723m의 산으로, 가을철 억새 군락지로 유명하다. 정상인 연대봉에 오르면 남해안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장천재 계곡은 여름철 피서지로 인기가 높다. 울창한 숲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장천재 계곡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추천한다.
정남진해양낚시공원
정남진해양낚시공원은 바다 위에 부잔교(뜬다리)로 조성된 국내 최초의 해양낚시공원이다. 안전한 환경에서 가족과 함께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으며, 이글루 형태의 수상 콘도에서는 숙박과 낚시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주말에는 예약이 필수일 정도로 인기가 많으니 방문 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정남진장흥토요시장
정남진장흥토요시장은 전국 최초의 주말시장으로, 농수산물부터 한우, 공산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관광형 전통시장으로 개발되어 볼거리가 풍부하며, 연중무휴로 운영되어 언제든 방문이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점포마다 시간이 다를 수 있으니 확인이 필요하다.
보림사
보림사는 가지산 자락에 위치한 사찰로, 수령 300년 이상의 비자나무 500여 그루가 숲을 이루고 있다. 숲 사이로 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산림욕을 즐길 수 있으며, 사찰 뒤편의 비자나무 숲은 특히 아름답다. 보림사는 연꽃 모양의 봉우리들 가운데 위치해 있어 더욱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장흥은 이처럼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명소들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장흥의 매력을 만끽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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