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정수영 기자]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모란시장은 매월 4일과 9일에 열리는 5일장으로 유명하다. 이곳은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모란시장의 대표적인 먹거리 중 하나는 칼국수이다. 시장 내 포차 거리에서는 직접 밀어 만든 면발과 진한 국물이 어우러진 칼국수를 맛볼 수 있다. 특히, 다양한 해산물과 채소를 곁들인 칼국수는 시장을 찾는 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소허파볶음과 돼지껍데기 등 특색 있는 음식들도 눈길을 끈다. 소허파볶음은 쫄깃한 식감과 매콤한 양념이 조화를 이루며, 돼지껍데기는 쫀득한 식감으로 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이러한 음식들은 시장 내 여러 식당에서 맛볼 수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되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시장 곳곳에서는 갓 튀겨낸 도너츠와 꽈배기 등 달콤한 간식들도 판매된다. 특히, 갓 튀겨낸 찹쌀도너츠는 쫀득한 식감과 적당한 단맛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간식이다.
모란시장은 먹거리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각종 의류, 생활용품, 농산물 등 다양한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특히, 시장을 방문할 때는 운영 일정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모란시장은 매월 4일과 9일에 열리며,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나, 일부 점포는 일찍 문을 닫을 수 있으므로 방문 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성남 모란시장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풍성한 볼거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가족, 친구와 함께 모란시장을 방문하여 다채로운 미식 여행을 즐겨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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