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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여행, 역사와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는?

출처-픽사베이
출처-픽사베이

[투어코리아=이민성 기자]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는 ‘영원의 도시’라 불리며, 유럽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인 관광지다. 고대 로마 시대의 유적부터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의 예술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해 여행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로마 여행의 대표적인 명소는 단연 콜로세움이다. 고대 로마 시대의 검투사 경기장이었던 이곳은 웅장한 외관과 역사의 흔적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내부에 입장하면 당시의 구조와 분위기를 직접 느낄 수 있어 더욱 인상적이다.

콜로세움과 가까운 포로 로마노와 팔라티노 언덕도 함께 방문하면 좋다. 포로 로마노는 로마 제국의 중심지였던 곳으로, 신전과 공공 건물들의 유적이 남아 있다. 팔라티노 언덕에서는 로마 시내 전경을 감상할 수 있어 사진 촬영 명소로도 유명하다.

로마의 또 다른 필수 코스로는 바티칸 시국이 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지만, 성 베드로 대성당과 바티칸 박물관을 비롯한 예술적 가치가 높은 유적들이 많다. 바티칸 박물관에서는 미켈란젤로의 작품이 있는 시스티나 예배당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도시 곳곳에는 아름다운 광장들이 자리하고 있다. 스페인 광장은 영화 “로마의 휴일”로 유명하며, 계단 위에서 로마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다. 트레비 분수에서는 동전을 던지면 다시 로마에 올 수 있다는 전설이 있어 많은 여행객들이 방문한다.

판테온은 2천 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고대 로마 건축물로, 내부에 들어서면 웅장한 돔과 아름다운 조명이 인상적이다. 인근에는 로마의 대표적인 광장인 나보나 광장이 있어 여유롭게 카페에서 커피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로마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이탈리아 음식이다. 크림 없이 만든 정통 까르보나라, 얇고 바삭한 로마식 피자, 그리고 티라미수 등 현지에서 맛보는 이탈리아 요리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로마는 단순한 여행지가 아니라, 살아 숨 쉬는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곳이다. 고대와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이 도시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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