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주거유지지원형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1억 3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총 8개의 자치구가 신청했으며,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2개 자치구 중 마포구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주거유지지원형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은 재가 장애인과 시설퇴소 장애인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복지 사업이다.
자택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장애 특성을 고려해 일상생활과 사회 참여 등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원해 안정적인 자립생활을 도모한다.
마포구는 시범사업을 추진할 운영기관을 선정해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 운영기관에서는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발굴하고 전담 인력을 투입해 사업을 위한 기초 조사를 시행한다. 이후 개인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계획에 따른 복지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마포구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 내 장애인이 시설이 아닌 익숙하고 편안한 자택에서도 복지서비스를 받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자립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장애인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마포구는 장애인이 행복한 사회가 선진 사회라는 생각으로 더욱더 적극적이고 앞선 장애인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제약 없는 생활을 누리도록 ‘누구나운동센터’와 ‘누구나문화창작소’ 등 시설을 운영하고 ‘무장애도시 조성’과 ‘장애인가정 양육지원금’ 등 복지 사업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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