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전라남도 강진군이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강진 반값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강진에서 사용한 여행 경비의 50%를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Chak)으로 환급해주는 제도로, 개인 최대 10만 원, 2인 이상 팀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강진 반값여행을 이용하려면 먼저 강진군 관광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여행 중 강진에서 개인은 3만 원 이상, 팀은 5만 원 이상을 소비하고, 강진의 관광지나 축제장을 최소 한 곳 이상 방문해야 한다.
여행 후에는 영수증 등 증빙 자료를 제출하면 사용 금액의 50%를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환급된 상품권은 강진 내 지정된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개인당 연 4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신청 없이 방문한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반드시 여행 전에 신청해야 한다.
강진 반값여행은 관광객들에게 경제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행 10개월 만에 약 150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를 거두며 큰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다산초당, 강진만 생태공원, 청자박물관 등 다양한 명소가 있는 강진을 보다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는 기회다. 봄이 다가오는 지금, 강진 반값여행을 활용해 알뜰한 여행을 계획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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