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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조례시행추진관리단 출범… 지방의회 운영 새 모델 주목

지난 25일 개최한 경기도의회 ‘조례시행추진관리단위원 위촉식 및 현판 제막식  가져/사진=경기도의 회
지난 25일 개최한 경기도의회 ‘조례시행추진관리단위원 위촉식 및 현판 제막식  가져/사진=경기도의 회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지방의회 입법 활동에 새로운 모델이 될 경기도의회 ‘조례시행추진관리단’(이하 조례관리단)이 25일 공식 출범했다.

도의회 조례관리단은 지난 25일 위원 위촉식 및 현판 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도의회 조례관리단은 김진경 의장(더민주·시흥3)의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로, 의원 발의 조례의 현장 실효성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의원 발의로 제정된 각종 조례가 실제 민생 현장에서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조례 이행에 뒤따르는 문제들을 해결할 개선책을 도출하는 것이 주된 역할이다.

조례관리단은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신미숙(더민주·화성4)·안명규(국힘·파주5) 의원이 공동 단장을 맡아 운영을 이끌고, 김태희(더민주·안산2)·문승호(더민주·성남1)·이서영(국힘·비례)·이채영(국힘·비례)·장윤정(더민주·안산3)·정경자(국힘·비례)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조례관리단은 내년 6월까지 분기별 정기 회의와 수시 점검을 통해 제11대 의회에서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의 이행 상황을 진단하면서 조례별 실효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도의회는 조례관리단 운영을 통해 의원 발의 조례 실효성 강화, 의회 정책 역량 강화 등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이라는 기대다.

김진경 의장은 “조례관리단은 경기도의회의 입법 활동이 도민 삶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오도록 이끌 의미 있는 도전”이라며 “도의회 입법에 완결성을 더할 지방의회의 새로운 운영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진경 의장은 “의원님들의 많은 고심과 노력으로 발의한 조례가 도민 삶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조례관리단의 성공적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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