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유럽 여행의 로망으로 손꼽히는 스위스는 그림 같은 풍경과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다.
알프스의 웅장한 자연과 유서 깊은 도시들이 조화를 이루며, 스위스 자유여행, 스위스 패키지 여행, 스위스 신혼여행 등 다양한 여행 스타일에 맞춰 일정을 구성할 수 있다.
스위스를 대표하는 명소 중 하나는 융프라우요흐다. ‘유럽의 지붕’이라 불리는 이곳은 해발 3,454m에 위치한 전망대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철도역이 있다. 융프라우요흐에서 내려다보는 만년설과 알프스의 절경은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된다.
자연을 만끽하고 싶다면 마테호른을 빼놓을 수 없다. 스위스의 상징과도 같은 이 산은 등산객들에게 인기 있는 코스이며, 특히 체르마트에서 바라보는 마테호른의 모습은 압도적이다. 겨울철에는 스키 여행지로도 유명해 스위스 스키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들에게 최적의 장소다.
도시 여행을 원한다면 취리히, 제네바, 루체른을 추천한다. 취리히는 금융과 문화의 중심지로, 반호프 거리에서 쇼핑을 즐기거나 린덴호프 언덕에서 도시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루체른은 스위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로, 카펠교와 리기산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
스위스에서 놓칠 수 없는 또 하나의 명소는 인터라켄이다. 이곳은 패러글라이딩과 하이킹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이며, 초록빛 브리엔츠 호수와 푸른 툰 호수 사이에 자리해 더욱 아름답다. 또한, 스위스 골든패스라인과 같은 파노라마 열차를 타고 알프스의 절경을 감상하는 것도 추천한다.
스위스는 1년 내내 여행하기 좋은 곳이지만, 5~9월은 따뜻한 날씨로 하이킹과 액티비티를 즐기기 좋고, 12~2월은 스키와 겨울 스포츠를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다. 스위스 여행 경비는 다소 높은 편이지만, 기차 패스를 이용하면 경제적으로 여행을 할 수 있다.
알프스의 절경과 역사 깊은 도시가 공존하는 스위스는 자연 속에서 힐링을 원하는 여행객에게 완벽한 여행지다. 스위스 가볼만한 곳을 미리 계획해 보다 알찬 여행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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